보던 장르가 다른 소설이라... 조금 생소했습니다.동물들에 얽힌 사건을 시노부씨와 이즈미가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긴박감이나 감동까진 없지만 소소한 재미는 있고 나름 동물들에 뒷받침 지식이나 이야기를 잘 이어엮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표지가 한 캐릭터를 써서 꽉 채운것이 조금 특이했습니다.전체적으로 감성적인 작품이라기보다감정선 묘사대신 사건을 빠르게 진행시켜 흥미를 채운 느낌이 있습니다.커피한잔 마시며읽어서 한번에 읽기는 했는데 계속 사건순서대로 이야기 진행만 나오다 보니 중간에 약간 피로감이 있었습니다.삽화가 깨끗한 편이라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다음권을 읽어봐야 좀더 윤곽이 보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