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 -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청소년의 필수 융합 교양
두일철.오세종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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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인문학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IT 지식과 세상을 변화시킨 기술 이야기를 담았다. 인공지능 로봇 닥터봇과 대화하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UX/UI 등 최근 화두가 되는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기술의 흔적을 찾아본다. 또한 각 장의 [읽을거리]에서는 메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철학과 조직문화, 경영 방침에 나타난 성공의 원동력을 확인한다.




미래의 모습을 담은 이 그림들은 과학적인 예측을 바탕으로 그려진 것이 아니라 당시 미술가들이 접한 기술을 기반으로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입니다. 18세기, 인간 문명은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을 마주하며 커다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후 1900년대 프랑스에서는 그 시기를 기점으로 상상한 2000년의 변화된 생활상을 주제로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이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들은 모두 우편엽서로 발간되었고 프랑스 파리의 만국 박람회에 전시되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수상작은 100년 후 미래에는 병원균을 방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그러한 예측은 현재의 팬데믹 Pandernic 상황과 유사합니다.

이런 인간 문명사를 나중에 들여다보며 변화의 시점을 찾아보는 것은 참 중요해요. 오늘이 탄생하게 된 이유가 분명히 있고 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에게 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만듭니다.



100년 전에 상상한 2000년 모습,

“허황된 몽상이 아니라 미래를 꿰뚫었다.”


어릴 때 학교에서 했던 공상과학 그리기 대회가 생생한데요. 그때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였단 것 같네요. 드론으로 시작해서 눈으로 확인하게 된 오늘을 생각하면 상상은 위대하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네요. 오늘날의 메타버스 시대를 탄생시킨 것은 영화 매트릭스인지도 모릅니다. 미래 과학기술이 포함된 영화들이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옵니다. 그만큼 상상이 중요하고 개념을 알아야 상상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아이들이 기성세대에게 배워야 할 것보다 훨씬 많은 부분들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기업문화, 조직문화 자체가 변했고 기성세대가 꿈꾸던 미래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도와줘야 할지 잘 모르기도 합니다. MZ 세대 다음 세대를 알파 세대라고 하는데요 2010년부터 2025년도까지 태어난 세대입니다. 바로 디지털에 특화된 세대이지요.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 기기와 인공지능을 접한 포노 사피엔스라는 새로운 종으로 분류될 수 있을 만큼 경험 자체가 다른 세대입니다.



❤️ 게임으로 디지털을 배운 그 알파 세대들에게 큰 숲을 볼 수 도와주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직업과는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될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입니다. 대화 형식의 편안한 접근과 함께 관심분야들도 있지만, 변천사를 알고 대하는 오늘과 내일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가 무척 도움 되어 알파 세대인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창의적 상상으로 미래를 디자인해 온 인류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

문화기술의 '미래 비전'

미래른 향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의적 상상

청노년을 위해 다시 쓴

인공지능 시대의 문화기술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첫걸음

코딩 교육 전에 꼭 알아야 할 IT 기초 지식

메타버스 시대에서 창의적 상상은 왜 중요할까요?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오늘날, 상상력은 시대를 앞서가는 열쇠이자 혁신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것이 곧 실력이 된 시대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가장 필요한 소양을 바로 SW 인문학이라 부릅니다.



앞으로 부상할 일자리와 능력 14가지




미래학자들이 전망하는 미래 사회





고도화된 핵심가치의 변화







❤️ 잡지처럼 편한 구성이라 글을 읽는데 많이 부담되지도 않았어요. 호기심으로 만난 미래 키워드들로 가득해서 디지털 특화세대인 알파 세대의 인문학 다웠고 기성세대인 제게도 아이의 세상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

아이들 책에서 QR코드를 보는 것은 이제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관련 정보들이 방대해진 만큼 많은 양질의 정보를 찾는 데 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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