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한국 사회 미래의 해답을 찾아야 할 때다.
같은 말을 이미 수십 년째 하고 있지만 사회구조의 답을 그다지 찾아 보이지 않는다.
2100년 한국 인구는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 전망하는가 하면,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는 한국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최최의 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욱이 2019코로나 이후 20년, 21년, 22년의 출산율이 더 좋지 않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일이다. 이젠 준비 기간이 아니라 응급상황의 골든타임 안에 있다. 책은 인구 균형을 위한 뉴노멀로 기업, 통일, 이민, 교육, 기술 등을 얘기한다.
인구변화가 고객 변화를 낳고 시장 변화를 통해 사업이 거기에 따라서 잘 변해야 기업 변화에 따라 생존 가능성이 유지된다.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거대한 소비권력인 5070 시니어의 등장, 코로나 이후의 집에 대한 재검토, 지방 소멸을 막는 로컬리즘 전략, 사회적 욕구 실현에 맞춘 다거점 생활 트렌드, 무한 경쟁 속 발 빠른 기업의 테크노믹스까지 향후 5년을 전망한다.
인구, 기후 전망에 대한 책들이 예전엔 20년, 30년, 50년을 전망했었던 것 같은데 전례 없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을 내다보고 있는 것에서 그만큼의 긴박함을 느끼게 된다.
또 그만큼 변수가 많고 예측하기 어려워진 초고도 사회에서 지속 가능하고 현실 적용이 가능한 정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청년정책, 부동산 정책, 저출산 해결 방안 등에 대한 후보자의 공략과 실천에 대해 관심이 쏠려 있다. 향후 미래세대의 삶이 그려지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해서 이 책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는 지금 읽어보기 좋은 책이기도 하다.
사회
경제학자이자 인구학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전영수 교수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솔루션! 으로 근본적인 변화인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