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필로소피 -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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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을 위하여

우리가 이 시대의 일기,

기록물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안에 우리의 삶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노예 출신 철학자' 에픽테토스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에서

대문호 셰익스피어,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까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큰 영향력을 끼친 이들의 공통점은무엇일까?

바로 스토아 철학의 신봉자라는 점이다.

이 철학은 특이하게도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서가 아니라

일기와 편지, 수필과 같은 형태로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아우렐리우스의 일기, 세네카의 편지, 에픽테토스의 수필은 당대 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저작물이었으며, 2천 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대체 이 작품들에 어떤 훌륭한 통찰과 지혜가 담겨 있기에,

이토록 많은이의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철학으로 어떠한 답을 찾고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 받는 기분이기 되기도 하고,

모르던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고,

답답할 때는 시원한 사이다 조언이 되기도 합니다.




데일리 필로소피

실천과 행동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꾸려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이기에 하루 한 장 함께하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철학책?

늘 쉽지 않아!

저는 더 긴 호흡으로 스토리텔링된 책이 좀더 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철학자의 사상보다는 철학자의 삶의 이야기를 통한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에 비해 데일리 필로소피

어쩌면 너무 짧은 호흡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Action

이 한 장 안에서 추린

더 짧은 메세지를 남겨 가면서

오히려 더 명확하게

남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필사도 하고 일력도 만들고

이렇게 남기고, 모아서 엮으면 내년에 쓸

멋진 만년 일력이 될 것 같아서 만들어봅니다.

꾸준하지 못한다면

며칠을 몰아서 쓰기도 하겠지만

작은 실천을 위해 종이도 잘라두고

눈에 잘보이는 곳에 두었습니다.





하루 한 장 읽기

일주일의 어느날 7일치 읽기

하루에 한 달 내용을 읽기

방법은 자유죠!



당신이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의 하루를 바꾸고

일 년을 바꾸고,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교훈을 전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한 행동의 총합이다

절대 반박할 수 없는 말입니다.

인간은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다해도

살아낼 것이고,

그 지혜들을 끝없이 인간에게

전할 것입니다.

"데일리 필로소피였습니다"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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