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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시간의 심리학
필립 짐바르도.존 보이드 지음, 오정아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https://blog.naver.com/kih451145/222198349739
행복해지고 싶다면 현재를 살아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과거에 메이지 말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좀 먹히지 말고 행복이 목표가 되는 삶이 아니라 삶의 여정 자체를 행복으로 만들라구요.
제가 하고 있는 취미든, 습관이든 모든 것이 그런 취지와 부합합니다. 이 책은 시간에 괸해 굉장히 전문적이고 그것을 일반 대중에게 더 알리고자 하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저도 살다보니 시간이 아깝다거나 시간을 붙잡고 싶다는 등의 생각이 많이 듭니다. 시간의 무한함을 느끼는 순간부터 시간을 잘 쓰며 살고 싶다는 욕구를 포함해서 소망이 생겼죠. 그래서 찾아 보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 책이지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제가 궁금했던 물음들에 충분한 답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초판 발행 기준으로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시대를 초월하는 '시간' 이라는 개념은 언제나 지금과 닿아 있습니다.
시작부터 정독으로 완독하기엔 무리가 있을지 모릅니다. 이 책이 438페이지인데~ 좀 더 간결했다면 분명 더 많이 읽혔을 거에요.
저자가 하려는 말의 방향성을 모른체 너무 자세히만 보면 지루할 수도 있죠. 큰 목차부터 제목들을 음미하며 눈에 들어오는 대목부터 읽어간다면 더없이 멋진 시간 여행이 될거에요.
(책은 도서관에도 있고, 중고도서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시간에 쫓기는가?
삶의 속도에 쫓기는 당신을 위한 책
시간에 대한 생각을 바꿀 때 행복이 온다.
자신에게 행복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삶에 끼친 시간의 영향.
즐기고 있을 때 시간은 날아간다.
1. 시간의 중요성과 우리가 시간을 당연시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저자는 . 흐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그런 식으로 보면 시간은 가장 귀중한 자원이 됩니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나머지 자원들의 가치도 사라집니다.
2. 실제로 시간대는 3가지(과거, 현재, 미래)만 있다는 사실
우리가 각 시간대와 관계를 맺는 방식, 주의하지 않으면 나머지 시간대와 자신의 전반적인 복리를 희생시킨 채 특정 시간대에만 갇혀 있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해석하고 체계화하는 방식, 그 일에 감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3.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시간관입니다.
나머지 시간관을 도외시한 채 한 가지 시간대에 집착하는지의 여부를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에 얽매이는 것은 인생의 좋은 방향성을 찾기에 힘듭니다.
4. 새로운 곳에 도달하려면 먼저 과거와 작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발은 과거에 빠져 있고 다른 한 발은 현재에 박혀 있다면 과거에 빠져 있는 발을 떼어내 들어 올린 뒤 현재에 박혀 있는 그 발로 서야 합니다. 그래야 과거에서 떼어낸 발을 미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5. 현재를 강화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는 것이 필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깨달을 때 시간관의 중요성과 시간관이 우리 삶을 좌우하는 방식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