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의 작은 공항
안바다 지음 / 푸른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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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그려보며 나도 우리집 여행지도를 만들었다.

어디가 내가 머무르기 좋아하는 곳인지,

어디가 좀 불편하고 마주하기 싫은 곳인지 알 수 있었고, 사람보다는 가구나 짐, 특히 옷가지들에게 방 하나를 내어주고 살고 있다는 것이 눈에도 보였다.
공간으로 떠올려 내는 시간여행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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