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타이틀을 인간관계론이나 행동학 심리학을 마케팅을 다루는 책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과연 이책이 새로울까? 하는 첫인상이었지만 결론적으로 달랐다.어디에도 없는값진 사례들을 통한 깨우침이 있다.저자가 장차오, 중국과 한국을 잘아시는 분이라서일까 한국인들에게 잘 어필될 예화가 빛이 난다. 상황에 따른 대화법과 사고방식, 자신이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데 우선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전문가이다보니 역시나 스토리텔링을 전하는 책의 흐름이 쉽고 잘 읽혀서 전달력이 높다.교훈이 담긴 사례들을 일상의 예시로 풀어주는 느낌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웠다고 할까.예시마다 평벙한 말투, 나쁜 말투, 끌리는 말투,최악의 말투의 4가지 버전으로 답을 내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손자병법, 병법서 같은 느낌으로 사람을 상대하며 대화를 할때 알아야 할 지침들을 깊은 성찰로 알려준다. 대화란 감정을 다루는 통찰력이라고 말하는 영어권에서 발간된 이런 책들과 뼈대는 같지만 확실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