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사고방식 역시도 달라져야 하ㅡ는데 그러지 못한채 마흔을 훌쩍 지나가고 있다.지금쯤 내게 혹독한 조언이나 멘토링이 필요한것 같다. 개인의 성공기를 다룬 책들이 워낙 많다 보니 맥락이야 늘 비슷하지만 이 책< 마흔의 돈공부>는 웬지 마음이 더 열린다.마흔의 돈공부는 나를 뒤돌아 보는데 있다.그리고 쿨하게 앞을 보며 무식하게 걸어가는 것이다. 단순하게ㆍ무식하게ㆍ지속성있게지난 12년간 자영업을 하면서 애키우고 주말에 소박하게나마 가족여행을 즐기며 그게 행복이다 생각하고 살았지만 딱 제자리 걸음이었다. 사실 제자리인 줄 알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나가야 하는 돈은 매년 훨씬 늘었기 때문에 점점 가라 앉고 있었는데 무관심했다.문득 뒤돌아 보니 나만 저층에 머물러 있고 모든것이 고층화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