쫜짜라란 짠!! ㅋㅋㅋ

최근에 이토록 알라딘 택배 박스를 기다려본 적이 있었던가? ㅋㅋㅋ 없었는데 ㅋㅋㅋ

책보다 더 기다린 ㅋㅋ 알라딘 북파우치 <새의 감각>이 왔다!! ㅋㅋ

종이봉투에 곱게 ㅋㅋㅋ 포장돼 있어요,

 

 

오!!! 완전 내가 사랑하는 알록, 달록한 색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북파우치 실물은 진짜 책보다 색감이 어둡고 칙칙함 ㅠㅠ

북파우치랑 세트 맞추려고 주문한 책 <새의 감각>은 표지가 진짜 대박 이쁨!!!

 

무슨 내용인 줄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이랑 표지만 보고, 단지 깔 맞추려고 충동구매한 <새의 감각>은 이런 책.

 

새가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2012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가디언> <인디펜던트> <선데이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최종후보작에 선정되는 등 숱한 화제를 불러 모은 책이다.

저명한 생물학자인 지은이는 1974년 철학자 토머스 네이글이 던진 질문(이자 유명한 논문 제목)인 ‘박쥐가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에 대해 다양한 과학적 연구성과와 행동 실험을 통해 철학자와는 다른 생물학자의 대답을 내놓는다. 일생을 새를 연구하며 북극에서부터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세계 곳곳을 누빈 지은이는 새의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자각磁覺, 정서 등 새들의 내밀한 감각 세계를 재구성하면서 새들이 세상을 어떻게 지각하는지, 그리고 놀랍고 비밀스러운 새들의 사생활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에서

 

 

 

▲ 책 ㅣ 새의 감각 - 팀 버케드 ㅣ 사이즈 : 215*142mm ㅣ 책 분류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ㅣ반양장본 | 304쪽 | | 505g |

▲ 알라딘 북 파우치 ㅣ 사이즈 : 155*230*50 / 투 포켓 파우치

 

보나 마나 새의 감각 책은 새의 감각 북파우치 안에 쏙~ 잘 들어가고,

 

▲ 파우치 안 쪽엔 이렇게 포켓이 두 개

되게 흐물렁 흐물렁 힘없는 파우치 일 줄 알았는데 ㅋㅋㅋ 나름, 신경 썼더라.

앞표지랑 뒤표지 쪽엔 퐁신퐁신하게 솜도 들어가 있는 것 같고 ㅋㅋ

그런데 포켓ㅋㅋ, 포켓은 ㅋㅋㅋㅋㅋㅋㅋ 고정되는 맛이 없고 흐물렁거려서 ㅋㅋㅋ 뭐라도 넣으면 그대로 뱉을 기세 ㅋㅋ

그래도 ㅋㅋ 빠져봤자 지가 파우치 안에 있을 테니..  이만하면 알라딘 북파우치 잘 만들었다 해주고 싶네, ㅋㅋ

 

 

 

어떤 책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는지? ㅋㅋ 보여주기 위해서 ㅋㅋ 양장본 반양장본 ㅋㅋㅋ 다 꺼내와봤음 ㅋㅋ

새의 감각 - 반양장 사이즈가 215*142mm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반양장 사이즈가 210*140mm / 여자 없는 남자들 양장본 사이즈가 195*135mm  여기까지는 완전 잘 들어가고 남는데 ㅋㅋㅋ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 반양장본 | 560쪽 | 220*150mm 헐; 560쪽 ㅋㅋ 이 책이 이렇게 두꺼웠나? ㅋㅋ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도 들어가긴 들어가는데 두께 때문에 지퍼가 안 닫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흑, 이까짓 ㅋㅋ 북 파우치 하나 때문에 책을 5만 5천 원어치 질렀다는 게 안습이긴 하지만 ㅠㅠㅠ (도서 5만원 이상 구입시 선착순 증정) 심지어 완전 무료 사은품도 아니고 2,000점 마일리지 차감인데 ㅠㅠ

어쨌든 이번에도 알라딘 마케팅 상술에 보기 좋게 낚여서 ㅋㅋ 읽을 책이 집에 또 잔뜩 쌓였다 ㅋㅋㅋ

읽을 책은 너무너무 많고, 읽는 속도는 더디기만 하고, 아~ 눈에 모터 달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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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4-08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의감각 파우치 갖고 싶었는데, 득템하셨네요... 저는 기다렸다 했는데도 그건 없어서, 꽃이핀다. 선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