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에는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오늘 새벽이라고 해야겠지만;;) 어찌나 잠이 안 오던지? ㅠㅠ
책을 4권이나 읽었다. "다" 읽었다.라고 하면 더 좋겠지만 ㅋㅋㅋ
아시다시피, 나는 책을 빨리 못 읽기로 소문난 사람이라;;
1. <밤의 거미 원숭이>는 그제부터 읽기 시작해서 ~ 어제 낮에 다 읽었고,
2. <굿바이 무력감>은 그제부터 읽기 시작해서 ~ 아직 덜 읽었고,
3. <오즈의 마법사>는 진짜 진짜 어젯밤(아니 오늘 새벽)에 잠이 너무너무 안 와서 다 읽어 버렸고,
<오즈의 마법사>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었는데도 여전히 잠이 안 와서 ㅠㅠ
4. 작년부터 읽고 있던 <소설가의 일>까지 꺼내 읽었는데 ~ 아직 덜 읽었다.
어서, 어서,
이 여운이 가시기 전에
<밤의 거미 원숭이> 리뷰도 몇 자 끄적여 놔야 될 텐데;;
또 완전완전 재밌었던 <오즈의 마법사>도
이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리뷰를ㅠㅠㅠㅠㅠ
안 되면 메모라도;;;
<굿바이 무력감>도 읽다보니 완전 공감되는 말들 많아서;; ㅋㅋㅋ 할 말이 태산 같고,
게다가 소설가의 일>이야 벌써 2번이나 포스팅한 적이 있기도 하지만 ㅋㅋㅋ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은 페이지 수가 늘어나면 날수록 하고 싶은 말도 미친 듯이 쌓여가는 중 ㅠㅠ
아무튼,
오늘은 리뷰 마감 놓친 책도 제발 쫌!!! ㅠㅠ 진득하니 앉아서 뭐라도 좀 써 보려고 노력해 봐야 하고;;
어제 낮에 먹은 라면 그릇부터 설거지 거리도 잔뜩 쌓여있고 ㅠㅠㅠ 청소도 해야 하고, 세탁기도 돌려야 하고,
그동안 밀린 덧글 답글도 좀 써야 하고 ㅠㅠ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애정하고 있는 <하늘호수님>께서 새해 첫 택배로 보내주신 선물 자랑도 좀 해야 하고 ㅋㅋㅋㅋ
그리고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엔가? 보내주셨던 <SM로즈님> 선물도 ㅠㅠㅠ 아직 인증샷 못 올리고 있구나;;
아이고 이 인간아 ㅠㅠㅠㅠ
이렇게 할 일이 자꾸 밀리다 보니ㅋㅋㅋㅋㅋ
그까이꺼~ ㅋㅋㅋ 어떻게든 되겠지 뭐~ ㅋㅋ 이러면서 막 ㅋㅋ 더 게으름 피우게 된다는 뀨뀨 ㅋㅋ
이제 ㅋㅋ 헛소리 그만하고 얼른 하나씩 해치우자우!! 오케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