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넘게 현관 앞에 쌓아뒀던 택배상자를 이제야 풀어봤다.

책도 책이지만 까뮈 보틀 갖고 싶어서 장바구니를 꾹꾹 채웠건만 ㅋㅋ
막상 도착한 마이보틀은 중국 공장 어딘가서 급하게 대량생산한 것 같은 느낌만 확 들고 ㅠㅠ
설마 내꺼만 재수 없어서 이런 게 걸린 거겠지? 안내 페이지엔 분명 메이드인 대한민국 적혀 있던데? ㅋㅋ
암튼, 사진은 잘 안 나왔지만;; 뚜껑 쪽이 깔끔하지가 않고 울퉁불퉁하다. 물만 안 새면 다행인데;;;

실물이 진짜 예쁜 <펭귄북스 오리지널 디자인 4대 비극 특별판 세트>는
노란색 맥베스 표지 비닐이 살짝 벗겨져 있어서 ㅠㅠㅠ 딱풀로 응급처치는 했지만 볼 때마다 속 쓰리고 ㅠㅠㅠ

민음사 레 미제라블 세트는 ㅠㅠㅠ 아니나 다를까? 아래 양쪽 귀퉁이가 뭉개져서 왔고 ㅋㅋ

그래도 이 어여쁜 아이들 보고만 있어도 힘이 불끈불끈! ㅋㅋ 책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