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차곡차곡 앞으로 다가오고 ㅋㅋ
받고 싶은 책 목록도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서 얼쩡거리다가 ㅋ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단편소설 광고 문구를 보고 소리부터 질렀다.
제목은 「드라이브 마이 카」
지난달 일본의 문예지 《문예춘추》(2013년 12월호)에 발표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
자궁암으로 아내를 잃고 그 아내가 남긴 상처 때문에 방황하는 중년의 배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작품은 상실과 상처, 떠남과 돌아옴이라는 하루키 문학의 고유한 구조를 한층 깊이를 더해서 보여 준다. 하루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계간 《세계의 문학》 150호를 맞아서 작가의 허락을 얻어 특별히 싣게 되어 더욱 뜻깊다.
- 출판사제공 책소개 중에서
[민음사] 세계의 문학 150호 - 2013.겨울 / 오호, 민음사에서 이런 책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었구나?
하루키상 덕분에 ㅋㅋ 벌써 150호인데 이제서야 세계의 문학 시리즈를 다 알게 되네;;
2013. 겨울이라는 꼬리를 달고 있는 걸 보니까 계절마다 하나씩 나오는 문예 잡지 같은건가?
오! 나 안그래도 계간지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ㅋㅋㅋ
목차를 살펴보니까
평론도 있고, 연작 소설도 실려 있고, 시도 있고..
그중에서 제일 반가운 게 단편소설인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드라이브 마이 카>
그리고 김중혁 작가님 단편 <뱀들이 있어>도 있네!!
빨책에서 얼마전에 단편 마무리 하셨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이 책이 그 책인가보다.
정기구독도 되나본데? 과연 어떻게 생긴 책 일지? 궁금하긴한데..
아... ㅠㅠㅠ 책 표지가;;;;; 마음에 안든다. 엉엉 ㅠㅠㅠ
이렇게 밖에 못 만드나? 이게 최선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