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갓! 할 일도 많은데... 갑자기 책정리 귀신이 붙었던 지난 목요일 밤 ㅠ
 

원래는 오빠방에 있던 프린터기를 내 방으로 옮기는게 목적이었는데..
책상 밑에  쌓아 놓은 책들 때문에.. 프린터기 하나 들어갈 공간도 안나오는거다 ㅠㅠㅠ
그러다보니 갑자기, 침대위며 여기저기 방구석에 쌓아두었던 책들도 거슬리기 시작하고;;
이것 저것 치우는 사이 책상 위에 잠깐 치워둔 책들이 아래로 우르르 추락하고 ㅠㅠㅠ
이런이런;;; 대 공사가 돼 버렸다.  

 

그나저나 책들은 왜 이렇게 싸이즈가 틀린걸까? ㅠ 심지어 1탄, 2탄 연속되는 책도 싸이즈가 다를때가 있으니..
나 처럼 넓직하고 폼나는 책장도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책도 못 사모으겠다.  ㅠㅠ
종이값이 그만큼 왔다 갔다 해서 그런거겠지? 생각은 들지만.. 
책 싸이즈도 3가지 혹은 5가지 정도로.. 규격화 되면 참 좋겠다.  

 

짜잔~!! ㅋ 깔끔하게 정리 된 내 책상 밑 ㅋㅋㅋ
이렇게 책 싸이즈가 딱딱 맞아 줘야~! 책 정리 할 맛이 나쥐~!! ㅋㅋ
이제 프린터기 들어가고도 남는다 앗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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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0-12-1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있는 방은 원래 다 폭탄 맞은 방이더라구요. 첨엔 정리가 잘 되다가 나중엔.....^^
저는 이번에 이사했는데 정말 책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정리하는데 삼일 걸리더라구요. 책 정리만요! 근데 아직도 다 못했어요. 박스에 채워둔 책을 헌책방에 갖다 줘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실행에 옮기지 못해서. 어휴!!!!

이번에 프린터 살 생각인데 아이들이 있으니깐 프린터 없으니깐 아쉽더라구요. 지난 번 것은 망가져서 버렸거든요.



꽃핑키 2010-12-10 17:53   좋아요 0 | URL
아.. 기억님 이사 하셨군요? 맞아요 책은 일단 무거워서 ㅠ 일정량이 넘어가니.. 나중에 시집을 가거나 독립을 하거나 하게된다면..? ㅋ 이 책들 옮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겠다.. 벌써부터 걱정이 되긴하더라구요... ㅋㅋ 기억님은 아이들 책도 많을테니 ㅋ 제가 가진 책보다 10배는 많으실거 같은데 ^^
암튼 이사하고 ㅋㅋ 정리하고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ㅋㅋ 하하 저도 더이상 안 읽는 책들 정리를 좀 해야하는데 맨날 생각만 하고 있어요 ㅋㅋㅋ
저희집 프린터도 워낙 구형이라.. 스캔까지 착착 잘되는 ㅋㅋ 신형 프린터가 갖고 싶어요ㅎㅎ
성능좋고, 가격도 저렴한 괜찮은 프린터 꼭! 낚으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