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질렀다! 내 블로그 이웃이신 발없는새 배재문님의 두번째 책, <처음만난 여섯남녀가 북유럽에 갔다> 솔직히 블로그 이웃님의 책이래서가 아니라 ㅋㅋ 저 간지나는 새파란 창문이 얼마나 갖고싶었는지 ㅋㅋ
괜히 표지만봐도, 저 창문안에서는 어떤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고있까? 엿보고싶은 마음이 생기잖아..
아직 다 읽어보진 못했고.. 슬쩍 사진만 넘겨봤을뿐인데.. 어쩜 그렇게 생생한지 들썩들썩 떠나고 싶어진다.
아아~!! 나도나도 북유럽 ㅠㅠㅠㅠ 벌써부터 내 마음은 유럽에..
<처음만난 여섯남녀가 북유럽에갔다> 발없는새 작가님 블로그 놀러가기 ☞ http://blog.naver.com/nofeetbird 

 

그렇다고 책 한권만 달랑 지르고 말순 없잖아;; 세상엔 재밌겠는? 책들이 어찌나 많은지..
알라딘 중고샵에서 또 몇권을 낚아 봤다.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는 이미 영화로 만나봤지만,
원작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서가 아니라.. 팽퀸클래식이라서! 질렀는데,
수집중인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 시리즈나, 문예출판사 전집 시리즈보다 펭귄이
확실히! 책도 예쁘고, 무게도 가볍고, 글씨 크기도 적당해서 보기 좋은것같다. 우앙~ 다갖고싶어 ㅠㅠ 
 


강정의 <나쁜취향>은 나도 처음보는 책인데 이 책도 역시 표지가 예쁘고, 제목이 강렬해서 눈길이 갔는데..
2005년도부터 한국일보에 연재했던 칼럼 모음집이라는데..
목차를 살펴보니 전인권, 랭보, 앤디워홀, 이소룡 처럼 나도 쬐금은 알고 있는 유명인들 이름도 있는반면에
수전 손택, 기타노 다케시, 닐 영 같은 모르는 이름이 나오니 그들은 누굴까? 확! 궁금해져서 ㅋㅋ 

 

 

꺅! 그리고 타샤 할머니의 책 <타샤의 집>
작년에 읽었던 읽었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는 내용이 너무 광범위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지른 <타샤의 집>은 주로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게 컨셉인듯해서 아주 만족스럽다! 

 

  

<기적의 기억법> 이런 책은 어쩐지 읽기 보단 푸욱~ 달여 먹어야 할것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 

 

 

 

<허삼관매혈기>는 한평생 피를 팔아 가족을 위기에서 구해낸 속 깊은 아버지 허삼관의 이야기라는데..
피를 판다는 설정이 처절하게 슬프긴하지만 ㅠ 의외로 익살과 해학이 있는? 괜찮은 책이라고들 하더라. 

 

 

 

<마법의 도서관>은 내가 중딩쯤이었나? 그당시 엄청나게 잘 팔리던 철학책? <소피의 세계> 작가가 쓴 책이라고..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도서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무작정 좋을것 같아 지른 책. 

 

 

 오랫만에 책도 질렀으니.. 이제 열심히 읽는 일만 남았는데..;;
요즘 바느질에 정신팔려서 ㅋㅋ 아직 책은 딱 1권밖에 못읽었네. 이를 어째ㅋㅋ ^_^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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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0-07-2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재문님하고 친한 가 봐요. 저는 그의 책 북유럽은 흥미가 있었던 책이었어요. 가격이 좀 쎄서 좀 내려가면 산다고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네이버에 블로그를 가지고 계신 분이군요.^^

바느질도 하셔요? 저는 퀼트 한번 해 보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말 그대로 욕심만 있어요. 실천 좀 하고 그래야하는데. 하얀천이 바느질하신 것인가요?

꽃핑키 2010-07-31 03:33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네~ 제가 여기 알라딘 서재 말고, 네이버 블로그 한지가 5년이 넘었거든요 ㅋㅋ
배재문님하고 실제로 만난적은 없지만ㅋ 네이버 블로그에서 거의 매일 만나요 ㅎㅎ ^_^

저는 이상하게 여행서적은 좋아하지 않아서;; ㅋㅋㅋㅋ 책은 진작에 사뒀는데 ㅋㅋ 아직ㅋ 읽어보진 못했어요 ㅋㅋ 얼른 읽고 리뷰도 좀 올려주고 해야하는데 ㅋ ㅋㅋ 계속 미루고만 있어서 괜히 미안해서 요즘은 피해다니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하, 기억님두 퀼트 관심있으시군요? ㅎㅎ 하얀천은 ㅋㅋ 제가 만든거 절대 아니구요 ㅋㅋ 그냥 이불이지만;;; 저도 손으로 꼬물꼬물 만드는걸 좋아해서요 ㅋㅋ 홈패션 초급, 옷수선, 퀼트 초급 ㅋㅋ 이렇게 돈을 좀 쏟아부었어요 ㅋㅋㅋ 회사도 관뒀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ㅋㅋ 이걸로 먹고 살아야할텐데.. 아직 많이 부족해서.. 한참 더 더 배워야해요 ㅋㅋ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