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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4 : 데싱디바로 한껏 멋부린 어제오늘 내 손톱 ㅋ_ㅋ
엄지손톱은 지난번 샵에서 받은 호피 네일이 아직 남아 있어서 어제서야 데싱디바 붙였고,
나머지 4송가락은 붙인지 3일째인가 4일째 되는데 생각보다 아주 튼튼하게 잘 붙어있다.
휴대폰으로 찍은 위 △ 사진으로는 비교적 내 손톱처럼 예쁘게 자연스럽게 잘 자리 잡아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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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하면 이렇게.. 상단 경계 부분 들뜸 엄청 심하고 ㅜㅜ
때문에 머리카락 감거나, 쓸어 넘기거나, 묶을 때, 이 틈으로 머리카락 1~10 올 쯤이 미친 듯이 끼이는데..
머리 감을 때도 평소처럼 신나게 막- 감았다간 식겁을 경험할 거임. ㄷㄷ 그러니까 데싱디바 붙인 기간 동안은 머리 감을 때도 조신하게 살살. 사실 아무리 살살 감아도 1올 정도는 꼭 끼임. (미용실 언니들처럼 라텍스 고무장갑을 끼고 감으면 된다는 팁이 있던데 그렇게까지는 아직 안 해봐서 패스;;)
이렇듯 ㅋㅋ 내 손톱 위에 두꺼운 가짜 손톱을 덧붙이는 거니까 매우 찝찝하고 불편하지만 ㅋㅋ
예쁘니까 이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하는 수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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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흰색 프렌치 네일은 몇 년 전에 구매한 거 ㅣ 우) 빨강 하트 프렌치 네일은 이번에 산거
윗부분이 살색에 가까운 연한 색이면 손톱에 붙였을 때 접착제 자국도 비치고 살짝 들뜬 거 표시 다 나고 여튼 좀 지저분해 보여서 다음번엔 꼭 진한 색을 사야지 다짐했었는데 블링 블링 큐빅 하트랑 귀여운 얼굴 표정에 반해서 또 살색 계통을 사버렸네;; 취향은 변하지 않나 봄 ㅋ
나는 이렇게 네일도 너무 좋아해서 네일미용사 자격증도 따고 싶은데..
우리 집 박 박사님 아시면 또 일을 오만상 떠벌리기만 하고 수습도 안 되고 결실도 없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시겠지 ㄷㄷ
그래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선택과 집중!
지금은 한눈팔지 말고 공방일에 더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