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 아저씨 문학과지성 시인선 3
정현종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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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게도 나에게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말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라고 <섬>에서 말하지만.

그 섬에, 사람들 사이에 구지 가야 하나 싶다.

새는 울고 꽃은 핀다. 중요한 건 그것 밖에 없다.

라고 하는데 나는 아니고...

그래서 왠지 쓸쓸해졌다.

2017.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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