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 - 펜으로 일상을 붙드는 봉현의 일기그림
봉현 지음 / 예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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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을 특별한 기억으로 바꾸는 일기.

그래서 나는 공감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을 받게 되는.

가만가만 조용하게 아기자기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글이 딱히 와닿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감성의 글을 읽을 시기가 아닌가 하는 ...

하지만 아직까지 나는 순수한 것들을 믿고 싶다.
맑고 건강한 생각을 하는 게 뭐가 나쁜가.
슬퍼하고 아파하는 게 뭐가 찌질한가.
언제부터 진심을 말하면 오글거리는 게 되었고
툭툭 내뱉는 말이 쿨한 것이 되었나.
나는 그런 마음을 말하지도, 쓰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 - 쿨한 척하기 싫다 중

2016.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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