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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 - 1부 4권 ㅣ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나남출판) 4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참 뜸을 들이다 읽었는데도, 인물하나하나가 사라지지 않고 선명하게 남아있는 이야기.
뭐하다 이제야 읽냐고 슬쩍 핀잔을 주는 것 같기도.
드디어 고향을 등지는 사람들.
우직하게 지키고들 앉았더니 한계까지 밀어붙여져서야 떠나는구나.
다음권은 바로 읽게 될지 또 다음 달에나 읽게 될지 모르겠으나.
재미가 없어서는 절대 아닌 이야기.
갑자기 비가 쏟아져 내리는구나.
2015. Jun.
그에게는 꿈이 없다. 현실이 있을 뿐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 왜곡된 현실만이 있을 뿐이다. - p.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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