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이 꽤나 빈틈이 없다. 채 어른이 되지 않은 아이의 공포, 두려움. 망상이 아닐까 여겨지던 일들이 현실로 드러나는 순간 조금은 당혹스럽다. 그러나 뭔가 확 와닿지가 않아..... 뒷머리를 긁적이게 된다. 2015. March
니꼴라는 쑥 들어간, 쓸쓸한, 뭐라 말할 수 없이 쓸쓸한 자기 발자국을 보기 위해 몇 번이고 뒤를 돌아 보았다. -p.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