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2
요 네스뵈 지음, 문희경 옮김 / 비채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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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를 끊고 싶어도... 그러기가 참 어렵다는게.

재밌는 편도 많았고, 흔한 배경이 아닌 오슬로의 분위기도 좋았고..
범죄자를 처단하는 이야기도 마음에 들지만.
해리 홀레를 너무 가혹하게 몰아치는건 작가의 자해같기도 하고 그렇다.
결국 라켈을 죽이다니.

이번엔 진짜 쓰레기같은 범죄자도 등장하고.. 심란한데 훌훌 읽히기는 했다.

- 그곳에서 그가 얼마나 많은 살인범을 기소했나? 많다. 그래도 충분하지 않았다. 그의 악몽에 나타나는 영혼들은 그가 잡아넣은 자들이 아니라 도망친 자들과 그자들의 희생자들이었다. - 38

2023. jul.

#칼 #요네스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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