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롭게 쓸쓸하기도 한 이미지들. - 다른 세상은 없다, 이 세상밖에 없다오직 여기밖에 - 갇힌 사람 중- 나는 두 눈 벌겋게 뜬 채쩍쩍 갈라져 해체된다해체되어바짝 마른 해일에 휩쓸린다우수 없이 갈망 없이, 속절도 없이 - 황사 바람 2 중2023. apr.#자명한산책 #황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