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잘 모르겠어 문학과지성 시인선 499
심보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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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라는 정체성, 자의식이 표출되는. 안될 수도 없겠지만.
시인이라는 존재는 사회적 죽음에 대한 글쓰는 자로서의 의무감이랄까 부채감이랄까 그런 감정이 유독 두드러지는 걸까?
부조리 불평등 불합리..... 불자가 붙는 일에는 작가들은 심장이 반응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잘 모르겠는...... 그런 기분도 좀 든다.

- 때로는 사는 의미를 포기해야 위원이 되었다.-어쩌라고 중

- 무엇보다 침묵이 있었을 것이다.-심보르스카를 추억하며 중

- 그때 나는 생각했다네
우리는 세상일에 대해 이견이 거의 없지
하지만 가는 길은 왜 이리도 다른가-멀리 떠나는 친구에게 중

2021. Nov.

#오늘은잘모르겠어 #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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