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고, 친애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1
백수린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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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관계를 사랑, 친애 그런 것들로 표현 하는 것이 어쩌면 얼마나 진부한 것일까. 삼 세대를 걸쳐 있는 모계 서사로 나쁘지 않다.

- 나는 지구상의 이토록 많은 사람 중 누구도 충분히 사랑할 줄 모르는 인간인 것은 아닌가 하는 공포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우리가 타인을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것은 대체 어떤 의미인걸까? - 26

- 나는 이 짧은 소설이 여성들의 이야기이자 동시에 삶과 죽음, 상처와 용서, 궁극적으로는 다정하고 연약한 인간들을 끝내 살게 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읽혔으면 좋겠다. - 작가의 말

2021. aug.

#친애하고친애하는 #백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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