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안고 친척의 주머니 가게에 몸을 의탁하는 오치카.‘질투와 실의와 상심이 일으킨‘ 비극을 겪었지만 마냥 어두운 우물 속에 갇혀 있지 않는 발전하는 인간상.‘그래도 살아가는 것이 사람이라는 존재‘이기 때문.‘흑백의 방‘ 시리즈는 아무래도 이야기를 듣는다는 포멧덕에운신의 폭이 좁아 조금 심심하기도 하다.2021. j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