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에 마구 질문을 던지는 듯,전혀 공손하지 않은 야!! 라고 부르는 듯.-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가신 이들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 시인의 말 중- 심장의 불수의근이 만족할 만한 해답을 여기저기 찾아다녔지만, 이제 두근거릴 때라곤 죄지을 때 뿐. 그래서 당신은 거짓말을 시작했다.(...) 어쩌나, 요절하기에도 전향하기에도 늦은 나이. - 나는 왜 당신을 선택했는가 중- 삶의 날카로운 틈에 죽음을책갈피처럼 끼워 넣고 너는그 페이지의 여백에 이상한 메모를 남겼다 - 첫사랑 중2019. f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