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우물, 그림자밟기, 파로호, 불꽃놀이, 불망비.강렬한 것은 불망비.아이의 입을 틀어막아 조용히 시키고야 마는 비정한 시절에 대해 가끔 잊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컬렉션 중 처음 골랐던 <새>를 읽었던 때 보다 한 걸음 더 성큼 무언가에 다가가는 기분이 든다.이런 매력이 있는 것이 컬렉션이겠지.세권 더 남았다. 2018.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