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 붙는 중국어 독학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를 입에 착! HSK 시험까지 한 번에 착!, 개정판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허은진.츠징위 지음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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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독학 시작하기에 넘 좋은 책. 팟캐와 유튜브 강의가 함께 있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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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열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개정판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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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다채로운 방식으로 불행하다. 남자는 때리고 칼로 찌르고여자는 자해하고 자살한다. 절절한 고통. 한국 여성작가들의 소설이 서사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걸로 아는데 한강 소설이 대표적 아닌가 싶다. 그래서 몇 권 읽다 말았는데 노벨상 수상으로 그만 나머지 다 주문해버렸고. 읽다보면 내가 뭘하고 있나 회의가 든다. 끝부분의 평론을 읽어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세계. 한강 소설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소년이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대미문의 실화 사건으로 서사가 빼곡히 채워지고 당연히 이해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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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들 - 이것은 불멸의 이야기
오자은 지음 / 생각의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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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딩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망설이다가 참여하지 않았다. 계속 기억하고 있다거 미련이 남아 나중에야 책을 구입했는데, 애초에 펀딩에 참여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내가 간간이 접한 문학 평론은 문장이 너무 복잡하고 현학적이어서 읽기도 이래도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의 평론은 그렇지 않아 더 마음이 든다. 이미 읽은 소설의 경우 평론에 동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새롭게 깨달은 부분도 있었다. 안 읽은 소설은 평론이 꼼꼼해서 이미 읽은 것 같은 포만감이 든다. 다음 책도 실리즈로 만들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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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 글로벌 대격변이 시작된다
박종훈 지음 / 글로퍼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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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3/7에 구입했는데 뒷장을 보니 초판 23쇄로 기록되어 있다. 지금은 더 늘었을까. 책의 내용으로 봐서는 넉넉하게 늘어도 좋을 것 같다.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 경제나 나라 경제에 관한 지식을 마치 시험 전 단권으로 끝내는 요약서처럼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이런 분석과 설명을 가능하게 하는 깊은 통찰도 있다. 앞으로도 시리즈처럼 이런 책을 계속 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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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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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를 읽으며 느꼈던 신선한 충격을 아직 기억한다. 이 책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 그 사이 책을 여러 권 냈으니 좀 식상해지지 않았을까 싶은 유머도 여전하다. 아직 주머니 속의 송곳. 무디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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