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흥미로운 내용. 산업화시대에 맞추어 테일러주의로 대표되는 평균/표준으로 만들어지는 교육과 일터의 환경이 이제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개개인의 특성을 더 중요시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 전에는 불가능했던 작업이 이제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술 발전으로 가능해졌다는 것.
위대한 선진국은 이러저러한데 (경제만 발전했지 아직 한참 미개한) 한국은 저러이러해서 폭망 직전. 이런 담론은 너무 진부하고 지겹지 않나. 코로나 사태를 통해 선진국의 민낯이 다 드러난 지금은 코웃음이 날 정도이고. 이런 올드한 책을 기획한 사람은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