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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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읽기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책 ^^
더글라스 케네디 팬이라면 꼭 읽어야할책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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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정호승 지음, 황문성 사진 / 비채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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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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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마크 피셔 지음, 서희정 옮김 / 토트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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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마크피셔 지음

서희정 옮김



고단한 삶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

인생과 행복에관한 긴 편지



*

오랜 벗인 폴의 생일날,

폴이 우리에게 뜻밖의 고백을 했다.

"난 행복하지 않아."


놀란 나는 그에게 안정적인 직장이 있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으며

부족한 것이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폴은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떠나 버렸다.

집에 돌아온 나는 그에게 행복에 관한 긴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



나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그렇게 큰 것을 바란것도 아닌데

원하는 꿈이 손안의 모래보다 더 빠르게 빠져나가며

원래 네 것이 아니었다는걸 다시한번 확인시켜줄때 ,

나의 노력과 시간들은 나에 대한 미움의 화살로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마치 살아있다는것이 죄가 되는것 처럼 .







이런 상처들이 만성이 되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무기력감과 함께

지쳐버린 몸을 보면서 '살아서 뭐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난 ,무엇무엇때문에 힘들어'가 아닌,

'난 행복하지 않아.'라고 말하는것이

그 끝에 도달해있다는 표현중 하나가 아닐까요,..


이 책은 폴의 친구인 화자가 어느 날 폴의 말을 듣고

적지않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누가봐도 평범한 삶을 살고있고, 그 평범함에서 나오는 부러운 삶을 살고있는데

친구들로 하여금 말문이 턱 막히는 한 마디를 들었기때문입니다.

폴의 친구인 화자는 그 때부터 폴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긴 편지를 통해 폴에게 전하게 됩니다.








우선 단순하게 살아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일이지 생각해 보자.

그래 , 살아있다는 것,

지금이 곳에, 지금 이 순간에..

정신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그래서,

적어도 제대로 사용한다면,

사고하고 숙고하고 말을 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사랑할 수 있으니까.

눈이 있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세상을 마주하여 주시하고 네 아내의 얼굴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명화나 멋진 석양,

순수한 어린아이르 보며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

-책 25쪽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 편지의 주인공인 폴이 되어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소중한 친구가 전해주는 

편지를 읽게 됩니다.


글에 공감하고, 위로받고 , 용기를 낼 수 있는

소중한 편지였어요.

어느새 줄어든 손편지의 아날로그 시대가 그리운 지금,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와 용기 , 그리고 나를 향한 믿음 .

마크 피셔가 전하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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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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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




요즘들어 공자와 장자,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사상가들보다

한비자와 마키아벨리와 같은 사상가들이 더 각광받고 ,새롭게 재조명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리주의'와 같은 사상들이 

현대인들이 찾게되는 하나의 방법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에따라 <마키아벨리>를 다룬 책들이나 이야기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소설, 자기계발서등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 해는 이탈리아와 인연이 많은것인지,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등  이탈리아와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한국역사등과 비교해서 묘한 동질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비자와의 비교에서 만났던 잠깐의 마키아벨리,

소설에서 만난 프로파일러의 마키아벨리,

자기계발서에서 독한 충고를 건네주었던 마키아벨리등등

마키아벨리는 차가운 이성의 끝을 보여주는 대명사같은 이미지가 뇌리에 깊게 박혀있던 터라,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마키아벨리에게 가졌던 선입견이나 잘못된 생각들이

철저하게 무너지게 된것같았습니다.



마키아벨리는 철저한 약자로 살았다.

공직에서 쫓겨나 15년을 실업자로 살면서,

산골에서 가난한 농부들과 함께 곤고했던 시대를 견뎌내야만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마키아벨리는 고전과의 대화를 통해서 옛 시대의

영웅들과 함께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한 시대를 버텨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 것이다.

비록 실업자였고, 가난에 찌든 삶을 살았던 그였지만,

고전을 읽을 때만은 의관정제하는 진지함과 멋을 잃지 않았다.

-책 49쪽



영웅은 난세에서 난다는것이 맞는말인듯

마키아벨리역시 혼돈의 시기 , 한 가운데에서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그는 상위 1%를 위한 삶처럼 보여졌지만, 철저하게 99%의 약자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마키아벨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 , <군주론>을 읽어보았을때,

99%의 약자시선에서 읽는다면 , 1%의 상위에 속한 강자의 입장에서 읽는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사회과학서로 쓴 것이 아니다.

권력을 잡은 정치가들에게 권모술수를 가르치기 위해 쓴 책도 아니다.

자기계발서는 더더욱 아니다.

마키아벨리는 한 숨을 몰아쉬며, 애절한 마음으로 <군주론>을 썼다.

<군주론>은 실직을 당한 전직 관료가 재취업을 바라면서 권력자에게 일자리를 호소하며 쓴 글이다.

그래서 위대한 책이 됐다.

살아남기 위해 쓴 책보다 더 위대한 책은 없기 대문이다.

-책 230쪽







이 책을 읽기전과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만난 마키아벨리는

이전의 느낌과 다르게 초라해보였지만 두 눈만은 빛났던 , 

충분히 연구하고 꼭 알아야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이야기 자체가 한 편의 영화로도 부족한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사회의 이야기도 같이 들어있는 부분도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절망의 끝자락에서도 마키아벨리는 희망과 웃음을 놓지 않았다.

비극의 구렁텅이로 내몰렸지만 그는 유쾌함을 유지했고,

익살과 여유로 곤고한 시대를 버텨냈다.

그는 고난으로 점철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한것이다.

"너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이를 고대 로마의 철학자들은

'아모르 파티 Amor fati'라고 표현했다.

절망이여, 와라!,

시련이여, 내게 덤벼라!

이것이 마키아벨리가 시련을 견뎌 낸 방식이었다.

-책 67쪽




저자 김상근씨의 노력과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시중에 자기계발서가 셀 수 없을 정돌 많이 쏟아지는 지금,

단 몇권만을 골라 읽는다면 이 책을 과감하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소장가치 충분하고, 마키아벨리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대해서도 로마못지않은 관심도 생기게되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르네상스시기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여행도 의미있고 좋은 경험이 될것같아요^^

마키아벨리즘이란 용어에 마키아벨리의 사상과 인생이 갇히기엔 ,

너무나도 협소하고 어떻게보면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웃고 넘길듯한 마키아벨리라는 사람에 대해서 오늘날 우리사회에도 이런 사람한명쯤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이상<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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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 - 합본개정판,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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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의 필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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