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 후회 없는 인생 사용법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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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


2016년 새해가 밝고 어느덧 2월이 되었다.

입춘의 설렘도 잠시 새로운 마음을 다졌던 계획들이 다시 수포로 돌아가는 느낌들을 받을때쯤,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완벽한 하루'


책의 표지는 예쁘게 리본모양으로 선물형태를 하고있는데 이 책 속안의 내용들은 나를 한층 더 멋진 사람으로,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것같았다.


나이가 한 살 더 들어가면서

어느새 '완벽'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는것같았다. 

특히 자기개발과 관련한 영역에서는 더 그랬던것같았는데

이맘때쯤 흐트러진 내맘을 다시 다잡고자 이 책을 펼쳤다.


책 중간중간의 명언들이 짧지만 강하게 내맘을 울렸다.


어떤 말을 1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이 이루어진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금언/73


말의 힘, 긍정의 힘을 믿었던 과거가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그 힘을 잃어버렸구나 하는 나의 지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재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가 불안한 것이다./33


뜨끔하는 말이지만, 온전히 자기의 탓으로 돌리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않나 하는 소심한 반론도 제기하며 책을 읽기도 했다.


책의 구성의 측면에서는 편집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글도 주제별로 있어서 짧게 짧게 끊어읽기도 좋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존재를 오랜만에 마주했다.

그동안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며 후회로만 과거의 시간들을 빼곡히 채운것같은데, 그중에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한 나의 노력은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독서였다.

새해,새학기와 같은 새마음 새뜻으로 출발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설렘과 긍정의 기운이 배가 되지 않을까싶다.

기분좋은 긍정의 기운을 선물받았던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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