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의 도시 2 스토리콜렉터 2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서유리 옮김 / 북로드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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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도시 1,2

넬레노이하우스

북로드

 

 

 

 

넬레노이하우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1,2권으로 나뉘어진 그녀의 첫 장편소설.

그녀의 팬으로서 출간소식을 들었을때부터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부터 한국독자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았던 작가이자,

어느새 나도 팬이되어버린 작가, 넬레노이하우스.

 

이 책 <상어의 도시>는 이전에 선보였던 '타우누스시리즈'가 아닌 넬레노이하우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좀더 스케일이 커지고 인물관계도가 더 복잡해짐으로써 넬레노이하우스의

필력을 더 맘껏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던것 같다.

 

커리어우먼을 한번쯤 꿈꿨던 사람은 이 책의 '알렉스'를 보며,

부러움을 느낄수도있을정도로 매력있는 그녀와, 그녀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더운 한 여름밤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를정도로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게 만들었다.

 

타우누스시리즈의 '피아'와는 조금은 다른듯한 느낌의 앨리스라고 할까?

어떻게 보면 뻔해보일 수있는 이야기가 넬레노이하우스의 손을 거치니,

이야기의 흡입력이 강해졌던것 같다.

법정소설과 관련한 최고라고 생각되는 저자인 존그리샴의 향기도 조금 느껴졌고,

넬레노이하우스만의 특유의 시선도 재밌었다.

'추리소설 뭐읽어볼까'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알렉스 존트하임이라는 인물과 세르지오 , 닉 코스티디스

각 인물들이 사회,경제의 어두운 면을 거침없이 이야기 한다.

책을 읽으면서 허구인가 현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가의 노력과 공부의 양이 엄청나다구나 하는 점을 새삼스레 느꼈을정도로.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모함입니다.

난11년째 뉴욕의 경찰청장 직을 맡아 오면서 뉴욕을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난 어떤 범죄든 혐오합니다.

화이트칼라 범죄든, 아니면 지하철에서 마약을 팔고 사는 범죄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난 뉴욕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제 명예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날 뇌물이나 챙기는 작가로 몰아간다면 절대 참을 수 없어요!"

-상어의 도시 2권, 276쪽

 

 

 

책의 앞부분에 보면, 2005년 자비출판형식으로 출간했다고 하는데,

그정도로 작가자신에게는 애정이 많이 가는 책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녀의 팬으로서 더 꼼꼼하게 읽으려했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도 다음 작품이 더 기대되는 작가.

 

장편소설인만큼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고, 여러가지 사건들과, 감정들을 어울러 담았다.

여느 영화못지않은 스케일이 담겨있는듯한 기분이 든다.

책을 다 읽고 책의 제목<상어의 도시>와 책의 표지를 보니,

갈무리가 되는 기분이었다.

 

상대를 먼저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당하고 만다는 상어의 무리속에서 비유한, '상어의 도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어떠한 큰 이미지를 한 인물의 성격으로 담음으로써,

그들간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의 시선이 소설속에서만 머무르는것이 아닌

현실을 보는 눈을 더 넓고 크게 만들어주는것 같다.

 

벌써부터 그녀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책 <상어의 도시 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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