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행복론 - 매일 밤 조금씩 성장하는 인생 수업
존 킴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한밤중의 행복론

존 킴 지음




새해가 밝았고, 1월도 어느덧 중순이 넘어 

새해결심이 일상이라는 공간안에서 조금씩 무뎌져가는 요즘 , 

정말 딱 읽기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밤중의 행복론.


책의 제목부터 마음이 끌렸습니다.

사실, 행복에 관한 이야기들은 서적 또는 미디어를 통해 어쩌면 포화상태에 이를 지경으로

많이 들어 신선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저자 존 킴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몰라도

그가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론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치열한 하루 또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하루를 보내고 잠이들기 전, 후회의 감정들로 가득차있을때

이 책에 있는 짧은 글들이 인생을 뒤돌아 보게했고 또 내일은 어떻게 살아야겠다하는

작은 희망이 생기기도 했어요.. 


후회로 가득찼던 과거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천천히 그리고 따뜻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선택가능한 것들이 있고 이것들은 유한한 시간 속에서

병존적인것이 아닌 양립불가한 것들로 남게 되므로, 우리가 어떤것을 선택하게 되면

그 선택이 옳았건,옳지 않았건간에 선택하지 않았던것에 대해 다시 시간을 돌이킬 수 없으므로,

후회라는걸 항상 하게 됩니다. 특히 나의 선택이 옳지 않았다고 생각될때 말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남들의 상황에 비교했을때 나의 위치가 상당히 뒤떨어져있고 낙오가 되어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되어 괴로울때 내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또, 선택에 놓여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향해 걷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행복을 느끼며 걷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행복은 상황의 변화에 따라 흔들리게 된다. 

자신의 목표 끝에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여정은 괴롭고,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 안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 여정 내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_pp. 185~186 ‘행복은 오늘의 한 걸음에 있다‘


중요한 것은 방향, 즉 자신의 목표다.

목표가 없으면 지금 부는 바람이 순풍인지 역풍인지 알 수 없다. 

객관적으로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스스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면서 방향을 찾아나가도 된다. 

_P. 239 ‘길고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치열한 20대를 보내면서, 수 많은 선택과 결과 속에서 책임이라는 것을 두 어깨에 지게 되니

인생은 한번 살아봄직하면서도 수학문제 처럼 간결하고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는 인생의 답들이 참으로

어렵기만 한것 같습니다. 더욱이나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내가 내린 답의 평가는 후회에 괴로움을 더하는것 같구요..

이런 고민들 중에, 이 책에 있던 글들이 확연한 '기준'이라는 것을 통해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겠다 라는 느낌표를 만들어준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내 선택이 옳았음을 위해, 이것이 답이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말.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후에 그 길을 정답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대학원생의 경우도 어느 쪽을 선택했건, 이후에도 계속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고 그때마다 선택을 해야 한다.

결국 그 선택들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_p. 126 ‘자신의 선택을 항상 응원하라‘


그동안 현답을 알면서도 갖가지 핑계로 우문만 이리 저리 던지면서 시간을 허비했는지도 모르겠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 좋은 글들을 더 빨리 만나면 좋았을텐데 라는 마음 한켠으로, 이 책을 만나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머리맡에 두고 계속 읽고 싶은 책이었어요.

다 읽은 책은 서재에 꽂아두는데, 이 책은 특별히 머리맡에 두고 두고 읽어야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존킴이라는 사람에 대해 저처럼 잘 몰랐던 분들을 위해 

이 서평 하단에 간단한 설명과 그의 블로그 주소를 첨부했습니다.^^

그의 글들이 앞으로 기다려지네요^^ 신간 알리미 신청도 했어요 ㅎㅎ

이 책을 여러번 읽으면서, 내일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오늘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2014년, 화이팅 ^^



>>존 킴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국비 유학을 떠났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추오대학교에서 종합정책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연합방위대학교에서 박사 연구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지적재산연구소 객원상석연구원, 미국 하버드대학교 인터넷사회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후지TV [BS프라임뉴스]에서 브레인 캐스터와 한국의 NAVER 서비스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게이오기주쿠대학교에서 특임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스타 강사로 떠올랐으며, 일본의 젊은 청춘들에게 고하는 메시지인 [아첨하지 않는 인생]을 집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아시아, 미국, 유럽 등 3대륙 6개국을 방랑한 경험에서 탄생시킨 그의 독자적인 철학과 인생 방법론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저서로는 [시간에 지배당하지 않는 인생][불안이 힘이 된다-일본사회의 희망] 등이 있다. 지금은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 중이다. 

http://johnkim.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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