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의 여행 1 - 신들의 세계로 떠나다
카트린 클레망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에 따른 문화와 종교가 있다.

'종교'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종교를 논하는것이 가능한일일까 싶을 정도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또는 되야되는지 모르겠다.

여기 프랑스 대표 지성 카트린 클레망의 [테오의 여행]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소설의 형식으로 종교에 대하여 접근할 수 있다.



“너는 나무나 별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자식이니

우주의 일부분으로서 이 세상에 있을 권리가 있다.”


아이답지 않은 소년 테오는 어느 날 불치병으로 진단을 받고 , 

고모 마르트의 권유로 세계여행을 함께 떠나게 된다.

유대교,그리스도교부터 시작하여 불교,도교를 더불어 

우리에게는 아직 친숙하지 않은 이슬람교,힌두교,다른 나라의 민속 종교까지 

고모 마르트의 안내에 따라 테오의 생각과 질문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자로 하여금 '종교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천천히 이끄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카트린 클레망은 종교를 하나의 거대한 나무에 비유함으로써,

종교에 대한 뿌리부터 그리고 병든 나뭇가지까지

종교에 대한 다양성과 병폐,치유에 대해 소설의 형식으로 풀었다.

다양한 종교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터라 

소설을 읽는 내내 테오와 함께 세계 여행을 한듯한 기분이 들었다.


저자 카트린 클레망은 어떻게 이렇게 종교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었을까?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면, 스케일이 크다고 할 수 있는 

종교적인 접근이 어떻게 가능했는지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카트린 크레망은 유대교 혈통으로 2차 세계대전 직전 파리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한다.

조부모는 아우슈비츠에 끌려가 돌아오지 못했고, 

프랑스에 정착해야 했던 클레망의 어머니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두려움으로 클레망을 가톨릭학교에 보냈다. 

그런데 클레망은 절실한 가톨릭 신자가 되는 대신, ‘신이 있다면, 왜 아우슈비츠를 내버려두었을까?’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 다른 이를 죽이려는 자들을 왜 말리지 않는 걸까?’ 같은 신의 존재에 대한 고민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끊임없이 신에 대해 생각해온 클레망은 이후 외교관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 덕분에 우리에게 익숙한 세 일신교(유대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 뿐만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종교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책 소개중)


종교에 대해 추상적으로만 알고있던 종교의 정의라고 할까? . 이런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같은 점에서 시작했더라도 조금씩 유형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소설의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읽기 편했던 점이 무엇보다도 이 책의 큰 장점인것 같다.

테오와 함께하는 여행이 당신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라며.


<Le voyage de theo vol. 1>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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