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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 그들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백승종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평점 :
그들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백승종 지음
21세기 북스
역사를 배우면서 또는 사극을 보면서 우리 역사안의 큰 인물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은 멘토로 삼고싶을 정도로 닮고싶고 배우고싶은 분들이 많은데
마흔이라는 나이 앞에서 역사속 큰 인물들을 만난다면 어떨까요?
마흔이라는 나이는 불혹이라 불리우는것처럼 외부로부터 내면이 단단해지는 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에 비례하지 않은 현실의 나의 40대모습에서 이 한단어와의 괴리로 나의 40대를 헛살았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는 것이고 자신이 세운 올바른 목표를 따라 하루하루 성장한다면
나중에 뒤돌아보았을때 내가 살아온 길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광개토대왕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인물들의 삶과 현대인들이 배울만한 점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그동안 알고있었던 사실들과 더불어 '위인'의 관점이 아닌 일상적인 인간의 모습으로 리더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 세종대왕과 광해군 부분이 었는데요,
40대뿐만이 아닌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위인들도 힘든 상황에서 고민하고 좌절하는 인간이었고 그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이런점이 역사서와 위인전을 읽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기로에서 만나는 역사의 지혜
불혹이라는 말과는 달리 마흔이 되면 인생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한다.
중년의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더이상 앞만 보고 달릴 일이 아니다.
뒤를 돌아봐야 앞길이 열린다.
나이 마흔에 새삼스레 역사책을 넘기는 이유도 그것이다.
우리가 다시 찾는 역사는 사실의 퇴적물이 아니다.
그것은 막막한 우리 삶에 한 줄기 빛을 던져 주는 지혜의 보고다.
-본문 중에서
나이가 들어서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올해 1월, 역사 인물들의 만남과 함께 한 해를 시작해보는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