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 무대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름트라우트 타르 지음, 배인섭 옮김 / 유아이북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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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이름트라우트 타르 지음, 배인섭 옮김

 

심리치료사이자 독일의 유명 무대 연주자가 쓴 발표울렁증 극복 비법 !!

 

오늘날의 사회는 리더십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덕목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리더십에 필수불가결한 "무대"라는 곳은 흔히 말하는 무대체질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리 쉬운자리가 아니다.

 

발표수업을 하기 전 날밤 잠을 설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다.

학교생활을 할 때에 조별로 발표수업을 하는 과제가 있으면 '발표'를 맡겠다고 자진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것 같다. 대부분 고학년 선배들에게 그 자리를 내어줬다^^;;

나도 고학년이 되니 발표는 당연히 해야되는 자리가 되어버렸고..........

 

 

 

 

외향적 성격이라고 생각했던 '나'도 청중이 많은 발표자리나 어려운 주제로 나보다 학식이 높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할 때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 평소처럼만 해도 중간은 갈텐데라는 마음은 있었지만

평소같지 않으니 그게 더 문제였던것같다. 파워포인트를 다루는 사람과 호흡이 맞지 않아 조금 버벅 거렸던

기억도 나고,, 사실 기억하고 싶지 않다.........

 

 

 

 

이런 경험들이 반복되면 "무대"라는 곳은 기피하고 싶은 곳 1순위가 되어가는것같다.

여행자금을 모으기 위해 작은 학원에서 학원 선생님을 하면서 남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하는것에 대한

긴장감같은 감정을 많이 떨쳐버리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같다.

가령 실수를 하더라도 여유롭게 넘어가기도 하고 , 많은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발표수업 전 나처럼 조금이라도 긴장된 마음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몰랐던 '나'를 만나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왜 긴장하는지, 긴장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꼼꼼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심리'를 다루는 책들은 정말 많지만, 이렇게 실생활에 필요한 , 특히 '무대'라는 특정한 곳에서의 '긴장'이라는 감정을 다룬 책은

흔치 않은것같다.

 

대학교 1학년 교양과목중에 글쓰기와 같은 필수교양과목들이 있는데 이 책을 한번 읽고 수업에 참가하는것도 좋을것같다.^^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은 무대공포증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같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이와 관련하여 의미 있는 말이 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뇌어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제대로 보여준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이미 마쳤다.

그 이상을 나에게 요구하지는 않는다."

"지금 네가 지닌 실력, 딱 그만큼만 하면 돼. 그것이 네 최고의 실력이야. 더 잘할려고 하지마"

-책 048쪽 chapter1."사람들 앞에선 왜 떨릴까"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이 담겨있다.

이 책 지은이 이름트라우트 타르의 과학적이고도 심리적인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유럽에서 유명한 연주가이자 심리치료사인 이름트라우트 타르는 트럼펫 연주의 거장인 에드워드 타르와 함께

수많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르간과 더블베이스를 연주해 온 그녀는 특이하게도 심리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대 심리학 박사이기도 한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

 

 

책 소개를 잠깐 덧붙여보면, 이 책은 15년 전에 낸 동명의 책을 기반으로 했다.

책 내용은 그 만큼 오랜 검증 기간을 거쳤다. 또 이전 책이 주로 대중 앞에 음악을 공연하는 무대 상황에 국한돼 있다면,

이번에 내놓은 책은 이를 뛰어넘어 다양한 무대, 즉 강연, 연설,방송 출연 등까지 염두에 둬 완성됐다.

실제 필자 개인의 삶도 음악 무대를 넘어 다양한 매체로 확장됐다.

그 경험은 감성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새로운 발견들과 결합해 이 책 속에 녹아들었다.

 

 

 

심리학 박사가 몸으로 부딪혀 터득한 처방전 !

"두려움은 정복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다" !!

<무대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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