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딜 The Devil's Deal - 금융교육전문가가 폭로하는 투자시장의 불편한 뒷이야기
안드레아스 로이조우 지음, 김무겸 옮김 / 시그마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데블스 딜

Devle's Deal

 

작가 : 안드레아스 로이조우

출판 : 시그마북스

발매 : 20120.08.05

 

투자리스크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것일까?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음모,

지금의 비밀을 완벽하게 파헤친 놀라운 책 !

 

 

금융시장에 관한 불편한 뒷이야기가 담긴 책이 출간되었다.

"데블스 딜"이라는 다소 무서운 제목과 책의 디자인이 흡사 '공포소설'인가 하는 생각도 잠깐 들게 하지만,

어쩌면 '공포소설'보다 더 무서운 '현실속에서 정말로 펼쳐지는 공포'이야기이에 더 공감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에서 펼쳐진 모기지론 사태와 리먼브라더스사태와 같은 금융문제에 따른

내로라 하는 금융회사들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정말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자신의 돈은 알차게도 챙겨나왔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의 어깨에 돌이킬 수 없는 짐으로 남겨졌고..

이와 같은 말도안되는 불합리한 쳇바퀴가 몇년 후인 지금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는 말과 함께

계속 굴러가고 있다.

 

어쩌면 투자시장에는 '윤리'와 '도덕'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이것이 당연한것인데 새삼스레 알게된것일지도.

 

'일단 나부터'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느껴지고 금융범죄가 금융법을 이리저리도 그 그물망을 잘 피해갈때

넋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금융시스템 구조가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을 정말 실감케 한다.

 

이 책의 지은이 안드레아스 로이조우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20년 넘게 경험을 쌓은 금융분야의 교육 전문가이다.

내로라 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교육을 했고 '파이낸셜 타임스'의 프로그램에서 6년 연속 최고의 연사로 선정되었다.

이런 전문가가 직접 경험것들을 '소설'형식을 빌어 현재 투자시장의 불편한 뒷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처음 읽을 땐, 소설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니,

눈감고 아웅한다는 말이 정말 스케일도 크게도 벌어지고 있었다.

 

 

나와 같은 경제학 비전공자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투자시장에서 벌어지는 시스템 구조와, 용어 설명이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투자시장에 대한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배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서

투자시장을 바라보는 '비판적 관점'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던것같다.

 

"채권을 발행한 회사는 돈을 빌리지만 경영에 대한 어떠한 통제권도 잃지 않죠.

채권 소유자는 해당 회사의 채권을 아무리 많이 소유하고 있더라도 회사 경영에 간섭할 수 없고요."

 

"그런데 주식의 경우엔 그렇지 않습니다.

특정 회사의 주식 자본을 절반 이상 소유한 사람은 거의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습니다.

회사 지분이 가장 많은 그는 브라질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나 인도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

또는 최고 가격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중국 지사를 파는 것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 그는 언제라도 원래 소유주들이 물러나게 할 수도 있구요."

-책 121쪽

 

회사법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과 실제 투자시장에서 이용되는 회사법을

전문가들의 대화를 통해 조금 더 실질적으로, 경험적으로도 접근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알렉산더 데이비슨의 말처럼 ,투자와 금융에 관한 교훈을 남기며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이 책을 통해

투자와 금융분야의 기초 및 그 이상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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