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 가장 소중한 건 바로 지금, 그리고 나
김신회 지음 / 미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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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이 모든 잔소리에 귀 기울였다면

나는 좀 더 멋진 여자가 되었을 텐데 !

 

엄채영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작가

출판사 미호

239쪽

 

 

예쁜 연두색 커버를 가지고있는 책이다.

책을 열어보면 알록달록한 색과 예쁜 그림들이 곳곳에 그려져있다.

마치 예쁘게 꾸며놓은 30대의 다이어리같은 느낌을 받았다.

 

서점에 가면 '20대에 해야할 일', '30대가 되기전 해야할 몇가지의일'등등과 같은

책들을 종종 발견하고는 한다.

그런 책들을 읽고 난 후에 '아,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왜 내가 나이가 들고 이책이 출간된거야'하며

아쉬워했다.그래서 서른이 되기전에 서른을 행복하게 맞이하기 위해 이 책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하였다.

 

어느덧 20대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친했던 친구들도 각자의 삶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그들과 공통분모가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나이듦,날씨이야기,정치,경제'와 같은

 객관적인 이야기에 관해서만 대화의 공통분모가 생겨남을 느끼고 있다.

 

어렸을 땐 마냥 서른이되면 모든것을 다 알고 멋있게 삶을 살아가는 나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서른은 그저 숫자일뿐

'나는 나이다'

 

 

오늘 하루가 엉망이어도 인생은 굴러가고

내일이 되면, 더 나아진다. 이것만큼은 분명하다

-마야 엔젤루(시인 겸 영화배우)

-239쪽

 

네가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단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핑>

-185쪽

 

새벽 마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시커멓던 하늘은 서서히 동틀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집에 들어가자마자 와인을 딸거다.

망설임 끝에 고른 치즈를 자를 거다.

약 세 시간 후엔 지옥의 얼굴로 출근을 하게 되겠지만 상관없다.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지금하고 싶은 건 지금 하면서 살거다.

-49쪽

 

 

 

이 책의 저자는 서른이 된 자신의 이야기와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내었다.

자기계발서처럼 '~어떻게 어떻게 살아라 !!'라는 내용이 가득 담겨져있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저절로 머리를 끄덕이게 만들게 차분한 어조로 서른을 풀어내었다.

 

혼자만의 시간과 꿈,사랑,가족,돈과 관련해서 모든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서른.

서른엔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있고 이것은 의무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알아가는 나만의 세상살아가기 노하우,진리,그리고 소소한 행복들...

모든것이 나를 우울한 방향으로 끌어당기는것이 아닌

보다 더 나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행복'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시간들로 채워져야 할것이다.

모든 세상과 사람들이 당신에게 '우울'을 권유한 사회에서,

서른 즈음의 당신만은 적어도 행복하고 긍정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사는 목표는 '행복'이니까 말이다.

 

이 책을 적어도 매년 한번씩은 다시 읽을 계획이다.

친언니같은 조언이 가득 담긴 이 책,

나를 반성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배워나가게끔 도와주는 책,

 

서른즈음의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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