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2 : 파동과 전자기 - 따루의 얼렁뚱땅 표류기
정재환 그림, 고호관 글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부즈펌] 술술~읽는 물리 소설책 2 - 호기심을 일으키고 지식도 쌓고~



아직은 우리 꼬맹이들에게.. 확실히 팍.. 와닿는 책은 아니다.
엄마인 나도.. 이과를 나왔고 전자공학을 전공한 공대생이지만...
이 물리라는게^^;; 너무 어렵다.. 교과로만 배워서 그런가.. 싶지만..ㅠㅠㅠ
그래도 초등학교땐 재밌다고 참 좋아라 했는데...


이 책은... 초등학교 올라면서 더 빛을 발할것이라 본다.
우리 아이들에겐.. 이런 원리가 있고 이런 재미난 현상들이 있어...
라며 우선 접해주는게 우선 과제...


우선 만화로 되어 있어서..
한창 만화 학습 책에 빠진 큰 아들래미는 아주 관심있게 봐준다.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와 비슷한 주인공들^^)
물론 보고 싶은 부분 위주로만..ㅎㅎㅎ




몰랐는데.. 이게 2권이다. 그럼 1권도 있다는 야그~
1권은 어떤 책일까.. 완전 궁금해진다.
요 책은 파동과 전자기에 관한 내용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현상들이 많이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끝나면 아래와 같이 실험이 나온다. 해당 내용에 관한...
어려운 것도 있지만, 집에서 해볼 실험들도 많기에^^
아이와 함께 몇가지는 해보았다. 그건 나중에~

눈으로 본문만 보다 직접 이런 그림이 나오니 아이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자세히 보게 된다.
실험 재료와 방법, 원리는 물론 추가로 해당하는 과학자 설명까지..
그리고 교과 몇학년 몇학기에 어떤 제목으로 배우는지도 나온다.
오메... 땡잡았다^^
아이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배움의 책인것이당..아공 좋아라~~





다양한 실험 외에..
진짜 꼭 알아두어야 할 개념들을 따로 노트 표시로 해서.. 적어놓았다.
솔직히 어른도 보면 좋다.
알면서도 머리에선 정리가 안되는 개념들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그 기억이 되살아난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책이다^^






7살 4살 아이들과 2가지 실험을 해보았다.
하나는 굴절 실험...
컵에 물을 넣고 연필의 휨을 관찰하는 내용..
굴절된 모습을 옆, 앞, 위, 아래 다 살펴보았다.
둘째는 연신 신기한지.. 한참을 이러저리 살펴보면 혼자서 더 놀았다는...^^





두번째는 바로 정전기 실험...
집에 있던 풍선을 불어.. 바로 실험...
첨엔 멀쩡히 떨어져 있다가 막 문질러주니.. 붙어버린다.

이 정전기는 큰애가 잘 안다.
겨울철 옷 벗고 입을때 엄마랑 자주 팍팍.. 튀겼기 때문에^^





▶ 어려운 물리지만..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실험, 노트 등을 보면서..
차근 차근 이해와 원리, 개념을 쌓고 더불어 과학자(위인들)을 만나게 되니..
도대채 자연+관찰+위인까지... 몇가지 영역이 들어간 책인지^^
무엇보다 교과 연계가 가장 좋은거 같다^^
아이와 오래 오래 함께 해줄 책인거 같고, 같이 엄마 아빠도 공부하면서 볼 책~
이 책 있으면 물리가 그렇게 어려운 영역만은 아닐 것임을 알게 될거 같다.
다른 시리즈들도 같이 구매하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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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는 초콜릿만 좋아해 새싹동화 4
가카우치 이소코 지음, 마쓰나리 마리코 그림, 고향옥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뜨인돌어린이] 토야는 초콜릿만 좋아해 - 수채화 같은 그림이 이쁜 책^^ 울 아이들 습관도 바꿀 수 있어요~



저희 애들도 사탕, 초콜릿, 과자 등은 잘 안 주는 편이에요.
엄마 아빠도 간식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아서... 이런 군것질은 거의 안하거든요.
하지만 외출하거나 아니면 할아버지 할머니께선 가끔 사오시기도 하지요.
그럴땐 최대한 들 자극적인 것으로 먹이긴 합니다.
그런데 초콜릿.. 이건 따로 초콜릿은 사준적이 없지만..
과자에 묻어서 함께 먹는 것은 잘 먹어요. 달아서 그런지...
특히 큰애가 요즘 초콜릿을 가끔 사달라해서..
이 책이 도움이 될까..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림이 굉장이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에요.
어.. 하고서 봤더니 다 그래요^^ 수채화 풍의.. 눈이 즐거워집니다^^
초콜릿만 좋아하는 우리의 토야는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요?

당근은 안 먹고 초콜릿만 좋아하던 토야는..
결국 충치가 생겨버려요.
치과에 가야 하는데.. 무서운 곰치과에 대해 소문을 듣습니다.
그런데 어째요. 아픈것을...
결국 치과에 가게 되고 곰선생님께선 이쁘게 치료해주시지요.
우리의 토야.. 당근을 다시 먹게 되었을까요? ^^





그림 진짜 이쁘죠? ^^
물감으로 색칠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이쁜 책...


아이와 함께 토끼를 그리고 색칠도 해보았어요^^
울 꼬맹이 토끼라면 너무 좋아해서..ㅎㅎㅎ




▶ 저희 아이들도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두 아이 모두 겁내했지만 큰애는 전혀 안 울고 잘 했어요.
충치도 거의 없어서 금방했죠.
하지만 동생인 둘째는.. 양치를 안하려고 해서 충치가 생겼더라구요.
그거 치료하는데 울고불고 난리가 났답니다.
간신히 치료받고 나왔는데 그 후론 양치 습관이 많이 바뀌었죠.
다행히 단것을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이 책을 보여주니...
많이 더 안 찾네요. 사탕 사탕 하면서 달라 하지만..
일반 사탕 말고 영양제를 달라 한 것이었더라구요.

어른들도 치과 무서워하잖아요. 그 분위기 하며^^;;
아이들은 오죽 할까요.. 이 책에 나오는 치과는 편견때문에 오해를 산 것인데..
실제론 편견보단... 치과 자체를 무서워하게 되죠^^;;
그래도 꼭 이가 아플땐 바로 가야 하는곳.. 안 그럼 비용이 몇배가 되는^^;;

이 책 덕분에.. 단거 많이 안 먹고 양치 더 잘 하는 아이들이 되었어요^^
초콜릿, 사탕 달라 하면 바로.. 요책 들이밀려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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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마음, 뚝!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4
왕루푸 지음, 따웨이 그림, 하루 옮김 / 푸른날개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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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날개] 나쁜 마음, 뚝! - 고양이가 쪽하는 그림에서 아이랑 함께 빵! 터진 책^^



성장동화 시리즈는..
창작이나 기타 생활동화랑은 다르게 꼭 필요한 책 같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6살 7살이 되니 더 더 필요성이 올라가요.
이제 슬슬 학교 생활도 해야 하고, 어릴때랑은 확실히 다른 세계들을 접할때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발생시 많이 도와주는 책 같아요.

4번째 시리즈.. 나쁜 마음 뚝...
이 책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심술꾸러기 고양이가 있어요. 심술 얼굴이 보이시죠?
친구들 괴롭히고 못된 행동만 하는 친구...
고양이는  아리송 생쥐를 잡으려고 해요. 하지만 우리의 아리송 생쥐..
착함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고양이의 의도는 전혀 눈치를 못채고 오히려 도와주면서 지내요.
조금 상황이 꼬였지만, 여전히 생쥐를 잡으려는 고양이...
과연.. 착한 생쥐의 마음이.. 심술 꾸러기 고양이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요?



내용 중에..  고양이가 쥐를 잡을때..
우연찮게 뽀뽀를 하게 되는 장면이 있어요. 거기서 아이와 함께 어찌나 웃었던지...
제가 모습을 재연해주니..ㅎㅎㅎㅎ
큰 아들도 아주 좋아라 합니다.  생쥐가 귀엽다나요? ㅋㅋㅋ
책에 고양이 표정도 대박이거든요~

울 둘째는 생쥐가 케찹에 밟인 그림을 보더니..
따라해봅니다. 악~~ 하면서요. 아프겠대요.
저렇게 누우면서.. 포즈를 취하네요. 생쥐라며^^;; 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와 생쥐가 나오죠.
꼭 톰과 제리 같지 않나요? ^^
매일 매일 티격태격 하지만, 늘 톰은 당하면서도 제리를 좋아하는거 같거든요.
늘 함께하는 그 둘..ㅎㅎ
그 만화와는 다르지만 약간 그 둘이 생각나는 그런 책이었어요^^


사실 주변에 보면 꼭 고양이 같은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우리 큰 아들 친구중에도 있어요. 꼭 괴롭히는.... -.-
유치원, 교회에서도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울 아들래미는 그 친구가 싫지 않은가 봅니다. 아빠 엄마와는 다르게...
울 아들이.. 요기 나오는 아리송 생쥐처럼.. 그 친구를 변화 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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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4 고슴도치의 가시는 몇 개일까? WHAT왓? 자연과학편 4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WhatSchool(왓스쿨)] WHAT왓? 고슴도치의 가시는 몇 개일까? - 제목이 완전 호기심 만땅인 책^^ ㅎㅎㅎ




책 표지하고 제목부터 저한테는 점수를 먹고 들어간 책입니다. ㅎㅎㅎ
자연과학편 답게^^ 너무 잘 나와있어요.
아.. 고슴도치.. 귀엽습니다^^
이 제목을 보면서.. 진짜 고슴도치의 가시..를 세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ㅎㅎㅎ


이 책에선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멋진 비행사 잠자리
 달님을 사랑하는 달맞이꽃
 밤송이 고슴도치



  요즘은 잠자리 보기가 힘들죠?
저 어릴때도 시골에 가면야 많이 봤었어요.
들판 돌아다니면 그 안에서 잠자리들이 얼마나 많이 날아다니던지..
요즘은 확실히 적어요.
그래도 아이들과 외출해서 몇번 봤어요^^ 잠자리.. 잡아보진 못했지만 말이지요.

잠자리 이야기 편에선 비행하는 잠자리 이야기 외에 잠자리의 허물벗기가 상세히 나와요.
이야.. 실사가 아닌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그래도 아주 상세해요^^ 순서대로 하나씩 보여줍니다.
밀잠자리, 장수잠자리, 왕잠자리.. 잠자리도 참 종류가 많아요^^

잠자리가 다른 곤충과는 다르게 똑바로 날 수 있는 것은,
앞날개와 뒷날개가 따로 움직여서 날기 때문이랍니다. 이야.. 저도 몰랐어요~~~




  달맞이꽃 그림은 참 특이해요. 은은하며서도 신비감이 있는 그림이에요.
달님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위험한 말을 한 댓가로 요정은 쫒겨나요.
그러다 그 요정은 죽고 맙니다. 죽게한 제우스신은 미안해서 꽃으로 태어나게 합니다.

왜 달맞이꽃이 밤에만 피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나와있어요^^




  귀여운 고슴도치 그림이 매력적인 세번째 이야기....
밤송이 보셨죠? 완전 까칠까칠..
전 고슴도치는 본적이 없지만.. 거의 밤송이 같을거 같아요.
모양이나 느낌이요^^

이 책에선 무지 귀엽게 나와있습니다. 행동도 그렇구요.
그리고 고슴도치의 가시는 처음엔 엄마 뱃속에 있어야 하므로 약하다고 해요.
나중에 한 3개월 지나야 날카로와진다고 하네요.





▶ ▶ ▶ 자연과학편이라 그런지.. 자연에 관한 내용이 재미나고도 알차게 나와요.
아이들도 동화라 그런지 어렵지 않게 봅니다.
옆에 실사 관찰책을 함께 보면 효과는 2배 이상이 나와요^^
다음 시리즈들도 완전 기대가 됩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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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26 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낼까? WHAT왓? 시튼동물기편 4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김순남 그림, 함영연 글 / 왓스쿨(What School)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WhatSchool(왓스쿨)] WHAT왓? 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 낼까? - 래길럭은 잘 자라날 거에요..





시튼 동물기를 읽고 나면 가슴 한켠이 아프곤 했어요.
동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요.
이번 책도 시튼동물기편.. 이번엔 토끼 이야기입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아기토끼는 뱀에게 당할뻔하고 나서 엄마와 함께 많은 훈련들을 하게 됩니다.
아기토끼는 래길럭..
엄마와 함께 꼼짝않기, 빨리 달리기, 친구 만들기, 바람, 들장미, 가시 등..
엄마는 언제나 위험하니까 도망쳐라, 조심해라, 위험해라 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래길럭은 적들만 있는 게 너무 싫어요. 친구도 만들고 싶구요...

그 와중 사냥개도 물리치는 엄마 모습도 보고,
또 낯선 토끼 때문에 매한테 잡혀갈 뻔하기도 하고,
하지만 개를 유인해서 낯선 토끼에게 보복?도 하고...
래길럭은 이제 늪지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많이 자랐지요.
눈 오는 어느 날.. 잠을 자다.. 여우에게 습격을 당해요.
래길럭과 엄마는 도망을 갑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에는 왜 토끼가 '꼼짝 않기'를 하는지..
솜꼬리토끼는 왜 꼬리에 솜을 달고 다니는지.. 알려줍니다.
 


엄마 토끼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도 발견하고 우리 엄마 모습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항상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 맘에 잔소리도 많아지게 되죠.
엄마 토끼도 그래요. 위험하니까.. 안전하게 하기 위해 래길럭에게 많은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다 잘 되라고, 위험하지 말라고 말이지요.
그게 잔소리처럼 들려서 문제죠^^;;;
저도 가끔 엄마의 잔소리가 참.. 그랬는데....
알면서도 그런거 있잖아요. ^^;;;


래길럭은 엄마께 사랑받으면서 다양한 훈련도 하고..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젠 래길럭도 열심히 위험하지 않게 잘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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