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영어듣기 : 첫걸음 편 - 중학교 영어듣기 평가시험 만점 대비서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글 / 길벗스쿨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기적의 영어 듣기 첫걸음편 -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학교 다닐때 영어 책에 발음기호가 적혀있었던 적이 있어요.
학습서나 다른 참고서엔 한글 발음도 적혀 있었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했던 f/v/z 이런것은 훨씬 나중에 되어서야 발음이 이렇구나 하고
알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에 외국인의 발음을 들을때 어떤지 엄청 집중해서 들었던 에피소드들도 많죠.

발음~ 참 중요합니다.
우리 나라 말이나 그 어떤 세계 여러나라 말이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영어에서도 헷갈리는 발음이 몇개 있지요.
솔직히 하나하나는 그나마 나은데 단어에 들어가버리면....
정말 헷갈립니다. 안들리고, 들려도 헷갈리고~~~
그 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참 유용해요.
발음에 대해서는 꽉 잡고 들어갈 수 있거든요.



발음을 입모양과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Part 1 헷갈리는 발음 잡기
Part 2 헷갈리는 단어 친구들
Part 3 실전! 듣기와 받아쓰기

총 3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발음을 통한 훈련이 앞쪽에 있고 뒤쪽은 실전입니다.
아직 울 아이는 쓰는것엔 익숙치 않아 주로 1장을 위주로 보았어요.
이 부분도 많이 헷갈려 합니다.
본격적인 영어공부가 들어가면 더 유용할거 같아요.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해요. 헷갈리는 단어를 계속해서 들어보고~
발음도 듣고 눈으로 보고 따라하면서 하면 자연스레 익힐수 있겠어요.
말을 할 줄 알아야, 또 들려야 이게 뭔지.. 알아들을수 있잖아요.




외국인하고 대화할때 들려야 말이 나오지요.
안들리면 말도 안 나와요^^;;;
아이들에게 정말 모국어가 아닌 이상은 헷갈릴수 밖에 없는 발음들을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참 좋아요.
저희 애도 아래와 같이 좀 해봤는데 아직은 많이 어려워 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수업을 몇번 하지만, 학습적인 것보단 아직은 흥미도가 조금 더
크게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그래도 여름 방학 때 좀 이 책을 더 활용해보도록 하려구요.
낮에 틀어놓고 들으면서 좀 익숙해지도록요....
그러면서 동생도, 아빠 엄마도 같이 공부를^^
역시 길벗 스쿨 책이에요~~ 알차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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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리의 선택 어린이 다큐북
앨 고어 지음, 이충호 옮김 / 주니어중앙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우리의 선택



저자가 부통령입니다. 앨 고어.. 지금은 환경 운동가로 변신을 했죠.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앨 고어...
불편한 진실에 이은 두번째 책이라 합니다. 불편한 진실을 못봤는데..
그 책도 너무 보고 싶어집니다. 이책을 보니 말이지요.

환경에 관한 이야기.. 작년부처 아이랑 공연, 체험 등을 다녀오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유치원에서도 많이들 가더라구요.
지금 이 지구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여기저기 사건 사고등을 통해서 알수 있어요.
여름에 자외선 지수가 점점 높아지는 것도, 너무나 사랑스런 계절인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도, 겨울에 폭설이 내리는거, 평년 기온이 오르는 것 등...
많은 환경적인 변화들이 다 지구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기후 체험전에서 보고 왔던 40년 뒤 서울 지하철이 물이 가득한 모습에
가장 많은 충격을 받았던 우리 아이...
대체에너지,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해서도 그때 많이 보고 왔거든요.
이 책은 각종 사진 자료/그림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데요..
그때 보았던 내용들도 있어서 아이가 반가워했어요.






이 책에선 17가지 선택을 보여줍니다.
무탄소 에너지의 필요, 바람의 힘을 이용, 원자력 사용, 숲을 구하는 지구,
에너지 절약, 서로 힘을 모아야 함.. 등등...

나무를 심어 노벨 평화상을 받은 왕가리 마타이, 다양한 자연의 힘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노력들, 풍력이라던지 수력이라던지, 태양에너지까지..
여름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몇도이상은 에어컨 온도 내리지 않기, 선풍기 사용, 에어컨/보일러를 틀면 문들을 닫아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등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제 예들이 책에서 보여줍니다.
단순히 이론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실제 방법까지 알려줘요.




환경오염에 대처하고 지구를 지키는 길은 어른만 하는게 아니에요.
우리 어린이들도 할 수 있답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바로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반복이 되면서 지구를 지킬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그 후손들 미래를 위해 지구를 지켜내야 합니다.
한사람이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모두 힘을 합쳐야죠.
왜 이런 위기가 왔고, 또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많이 배우고 알게 되어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지구는 바로 우리가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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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일군 8명의 학자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살아있는 역사 10
박은교 지음, 박승범 그림, 최순권 감수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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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일군 8명의 학자 이야기 - 위인전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저희 7살 큰 아이는 책을 참 좋아라 합니다. 제가 그래요^^
그래서 이책 저책 많이 접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위인의 경우 7살~8살부터 접해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작년에 우연한 기회에 전집으로 20권 정도를 접해보았어요.
통0 이라는 위인동화인데 참 잘 보더라구요. 그외 다른 몇권의 책도 있었는데~
유난히 저 책을 좋아라 해서 잘 봤어요.
그러다 올해 마에스00라는 위인 동화 전집을 들여줬습니다.
세상에... 저희 아들 대박이 난 책이에요.
우리 나라 위인은 물론 세계 위인까지 즐겨보고 있답니다.
작년엔 외국 위인들을 좋아했어요.
베토벤, 모짜르트 등 외국 위인 중에서도 음악가, 예술가 중심으로요.
그러다 올해엔 우리 나라 위인에 대해 관심이 많더라구요.
광개토 대왕부터 문익점, 안익태는 물론 세종대왕, 이순신까지~
그러면서 자연스레 역사 이야기도 조금씩 알게 되었답니다.


동화는 유아용이라 글밥이 초등 책처럼 많지는 않아요. 초등 저학년 수준 정도의 책이에요.
그러다 이 책을 봤는데 역시^^ 차원이 다릅니다.
기본 골격은 같아도 내용면에서 더 충실해서 깊이 있게 볼수 있었어요.

어느 인물들이 나오냐 하면...
정도전, 조광조, 이황, 이이, 송시열, 박지원, 정약용, 최익현
이렇게 8명입니다.
이 중에서 이황과 정약용, 이이는 책으로도 봐서 그런지^^
아이도 상당히 관심 있게 봤어요.
아래 그림도 나오죠? 인물 그림도 함께 나와서 더 유용합니다.


각각의 위인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어릴때의 특별한 사건, 그리고 우리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자세히 일러줘요.
새로운 나라를 세울때 많은 도움이 된 정도전, 동방예의지국 이라고 불리우는 우리 한국,
예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송시열 등...
깊이 있는 인물 탐구가 됩니다.



각 위인들의 이야기 뒤에는 자세히 살펴보기 라고 해서..
위인과 관련된 추가 정보에 대해서 더 나와요.
향약이라던지 예송논쟁이라던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들의 사회 과목과도 연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가 혼자 보기엔 좀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그래도 간략히 이야기 해주니
좋아라 하더라구요. 위인을 너무 좋아해요^^
조금 커서 글밥 많은 책도 편하게 볼 때가 되면 이 책.. 아주 잘 볼거 같아요.
아이들이 역사 공부도 하고 위인에 대해서 알고자 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아래는 이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위인 중 한분인
황희 정승이 유배를 갔었던 남원의 광한루 모습이에요^^
잘 그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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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인력거
미탈리 퍼킨스 지음, 고정아 옮김, 제이미 호건 그림 / 북뱅크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소녀와 인력거 - 나이마가 대견해요^^



우리 나라도 예전엔 남자와 여자의 차별이 심했습니다.
함께 겸상도 안되었고, 남자는 하늘이었죠.
일부 다처제도 있었구요. 여자는 공부는 커녕 사회 생활도 못했습니다.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서 아들을 많이 낳고, 살림을 잘하면 그게 가장 큰 덕이었지요.
하지만 세상은 변했죠. 이젠 세계적으로도 성공한 여성도 많고, 일을 하는 여성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나라별로 차이가 있어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소녀 나이마의 나라 방글라데시는 아직도 여성의 차별이 있답니다.



나이마의 가족은 아빠 엄마 그리고 여동생 라시다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둔 나이마.. 그녀는 그림에 소질이 있어요.
마을 최고의 알파나 화가랍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가족에 돈을 못 벌어다준다는 생각때문에...
사고도 치고, 알파나 대회에서도 제대로 참여를 못합니다.
그러다 어릴때부터 알던 남자 친구인 살림의 도움으로 아빠의 인력거 수리비를 위해
변장 후 길을 나섭니다.
그곳에서 만난 여자 수리사를 만나면서 나이마는 여자도 일을 할 수 있고,
자신도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죠.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하게 됩니다~~~




책에 뱅골어(방글라데시어)가 많아요. 뒤에 설명이 나옵니다. 위처럼요~~~
그리고 멋진 그림도 감수를 거쳐서 실려있답니다.
책을 통해서 방글라데시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된거 같아요.
한번쯤은 가보고 싶기도 하구요.

여성도 일을 떳떳이 할 수 있고, 남자가 아니어서 속상했던 마음이..
여자여서 알파나를 잘 알았기에 수리 일도 하게 된 나이마가 참으로 다행스러웠답니다.

책에 나온 현상은 우리나라도 이전에 많이 있었던 일일거에요.
돈은 있어야 하는데 일은 한정되어 있고..
솔직히 지금도 많은 제약은 있는게 사실이에요. 특히 가정일 때문에 말이지요.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여성의 일을 권장하는 분위기이죠.
방글라데시도 여성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제도적 장치들이 생겨나기를....
그리고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그 곳에 한번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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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사계절 저학년문고 50
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 사계절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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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 상상의 나래를 필수 있는~~~



제목을 보고선 펭귄이랑.. 받아쓰기 공부하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
아이랑 받아쓰기에 대해서 좀 대비 좀 해볼까??? 하고 들여다 봤더니.. 아뿔싸...
전혀 다른 책이었어요.
4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의 소제목이 바로 펭귄이랑 받아쓰기입니다.

용용 김용
펭귄이랑 받아쓰기
신호등 옆 북극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이렇게 총 4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4가지 이야기 모두.. 판타지입니다. 현실 불가능한.. 상상의 내용이에요.



. 용용 김용 : 깜순이에 지각대장 김순아..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아요.
                   소풍 날에도 늦었는데 가는 길에 용을 만납니다. (놀래지도 않아요^^;;;)
                   입에서 불을 뿜는 용 덕분에,
                   소풍 내내 순아는 놀림도 안 당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다 옵니다~~~

. 펭귄이랑 받아쓰기 : 수동이네 반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이야기에요.
                                받아쓰기 하는데 교실에 물이 차서..ㅋㅋㅋㅋ
                                받아쓰기 내용에 맞춰서 펭귄이 춤을 추고 그림도 그리는 이야기~

. 신호등 옆 북극곰 : 부모님이 안 오신 학예회 때문에, 우울한 상우.. 
                              엄마가 서 계시던 자리에서 곰을 만납니다.
                              북극 여행도 가고, 등도 타고, 밥도 먹고 잠도 같이 자고~
                              곰 덕분에 상우는 행복했을거에요.

.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는 황소아.. 도서관에 가다 친구를 만나요.
                                    동상이었어요. 둘이서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할뻔 하는데, 그 일이 역전이 되어 모두 모두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소아도 친구들과 친하게 되구요^^




적다보니.. 아이들이 닥친 상황이 참 놀랄만한데...
책속의 아이들은 전혀 놀람이 없더라구요. 와~ 신기해라~~
울 애들은 놀래던데^^ ㅎㅎㅎ
어딘가 조금은 부족하고 다른 아이들과 조금은 달라보이고, 상처 받을 일이 많은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구요.
그런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책이네요. 그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책 같아요. 또한 주변 친구들이 봐도, 가족이 봐도 좋을 책이구요.
조금은 큰 글씨들이 저학년이 보기에 적당하게 나온거 같아요.

상상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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