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한국어 : 사자성어·상용속담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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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를 비롯해 사자성어, 상용속담 등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 그 의미는 배가 되고, 의사전달은 좀 더 명확해진다. 말을 잘 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자성어나 속담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의 글에서도 사자성어나 속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 세계로 K팝, K드라마, K영화 등 K콘텐츠가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 등 외국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인지 거리에 나가 보면 각종 간판은 물론 이름에서도 한국어 대신 영어식 이름을 사용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아무튼 한자를 많이 알면 우리말을 좀 더 풍성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도 손을 놓을 수 없으니 두 가지를 한꺼번에 배우고 익히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바램이 전달된 것일까? 최근 출간된 <고품격 한국어>는 한자어 속뜻 풀이를 담은 책으로 영어와 한자를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심을 끈다.


이 책은 한국어문회가 8급에서 2급까지 선별하여 정한 424개 사자성어에 대하여 무슨 말인지, 뜻은 어떻게 되는지 등 한자의 기초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속뜻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이되어 있다. 또한 한자와 영어도 함께 병기되어 있어 대입 논술 시험을 준비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으로 잘 몰랐던 사자성어의 뜻을 알게 되는 것은 물론 한자도 익힐 수 있고, 그렇게 쌓인 한자 지식으로 다른 사자성어를 공부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언어를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사자성어와 상용속담을 통해 한국어와 한자의 깊이 있는 언어 지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한국어의 또 다른 매력과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자성어와 상용속담의 의미와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어의 고유한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사자성어와 속담이 탄생한 문화적 배경도 알 수 있는데, 실제 사용 사례를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혼자서도 한자어를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한국어를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 싶은 한국인들은 물론,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나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도 한자와 영어가 함께 병기되어 있어 유용하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좀 더 깊게 배우고 싶은 사람은 물론 한국어를 좀 더 잘 하고 싶은 학습자들도 참고해서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에는 한자 필순 5대 원칙을 시작으로 한영 사자성어 풀이, 한영 속담 풀이를 살펴볼 수 있고, 부록으로는 사자성어 요약표, 사자성어 짝짓기, 첫말 짝짓기, 끝말 짝짓기, 끝말잇기, 그리고 만화고사성어가 담겨 있다.


한글을 처음 배울 때처럼 한자나 영어를 처음 배울 때 글자를 어떻게 써야 할지 이 단어의 뜻은 뭘지 궁금했던 기억들이 새롭다. 이 책을 잘 활용한다면 앞으로 한국어를 좀 더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더 풍부한 언어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속뜻사전교육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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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첫 출근
이서영 지음 / 솔아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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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블로그를 통해 수익화하고, 다양한 SNS 채널로 확장해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고 싶은지 궁금한 초보 블로거가 보면 딱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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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첫 출근
이서영 지음 / 솔아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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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의 일상은 스마트폰과 함께 시작한다.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정보와 소식을 보고 듣고, 다른 사람들과 인터넷이 연결된 가상의 공간인 SNS에서 소통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다. 스마트폰도 없고 SNS도 하지 않았던 30년 전에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다.


이제는 연예인이나 셀럽은 물론 일반인들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소식이나 이야기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 있는 사람들과도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류하고 있다.


다양한 SNS 채널 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책은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세상을 새롭게 바꿔왔는지에 대해 하나씩 이야기를 보따리를 풀어 놓고 있다. <블로그로 첫 출근>의 저자인 이서영 작가는 인문작가이자 북테라피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카카오스토리에서 블로그로 이사와 1년 동안 매일 블로그로 출근하며 이웃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p.44

'찐 이웃'들은 나를 성장시킨다. IT에 대해서도 배우고 블로그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 시선을 끌 수 있을 것인가도 배운다. 마음 들여다보는 방법도 배우고 소통하는 법도 배운다. 수익지향 글쓰기를 통해 무엇을 빼고 더해야 하는지도 배운다. 블로그는 온통 소통의 장이며 공부의 장이다. '평생학습' 시대임을 깨닫는다.


p.91

서평단에 참여하면서 읽은 책 중 몇 권은 '함께 책 내기 열풍'의 결과물이었다. 블로그 이웃들끼리 온라인으로 함께 공부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 작성한 글을 모아 책을 내는 방식이었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이웃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류의 책들도 꽤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



난 언제부터 블로그를 했더라? 생각해 보니 10년, 아니 20년쯤 된 것 같다. IT 분야에서 몸담고 있으면서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많은 사람들과 만났다. 얼마 전에 창고를 정리하다 2천여 장이 넘는 명함 통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과연 몇 사람과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 보니 헛웃음이 난다.


저자는 카카오스토리에서 블로그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자신의 가치로 수익을 지향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저자보다 오랜 시간 전에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지만 난 아직도 블로그 이웃은 5천 명이 아니고, 블로그를 통해 나의 가치를 지향하거나 수익화하는 일에도 꽤나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


저자는 이웃들과 소통 공간이 장이 된 블로그로 매일매일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도 처음엔 블린이로 시작했지만 블로그 수익화에 대한 고민을 통해 지난 약 8개월 동안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성장을 해왔는지 소개했다. 블로그 수익화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애드포스트 승인 과정을 비롯해 서평단에 신청하고 각종 체험단과 이벤트에도 참여했던 일상들이 나의 블로그 일상과 비교해 보니 뒷머리를 긁적거리게 된다.


p.108

블로그에 본격적으로 서평을 쓰기 전까지 내가 선택했던 책들은 대개 문학, 종교, 철학, 사회학, 교육, 심리학 등에 관한 책이었다. 말하자면 아카데믹한 책들과 세상에 널리 인정받는 책들이었다. (중략) 하지만 블로그에 진입하고 나서 나는 방향을 수정했다.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이 아닌 다른 종류의 책들을 읽고 싶었다.


p.152

책을 읽는 이유는 사유를 체계화하기 위해서이고 결국 쓰기 위해서이다. 나의 생각이나 주장, 논리를 표현하는 것은 결국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구체적인 예시와 내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면 독자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좋다. (중략) 글을 쓸 때는 스스로 마감 시간을 정해 두면 효율적으로 글을 완성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끝내도 좋기 때문에 결코 쉽게 완성하지 못한다.



저자는 또 이렇게 블로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익화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수익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신이 해왔던 영어 강의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었고, 15권의 책을 내면서 글쓰기 강연을 다니는 등 블로그를 통해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200여 권의 책을 블로그에 서평으로 남겼다며,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하는 이웃 블로거들과도 찐소통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체험단을 통한 맛집, 수영, 요가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던 이야기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블로그를 통해 수익화하고, 다양한 SNS 채널로 확장해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고 싶은지 궁금한 초보 블로거가 보면 딱 좋을 책이다. 물론 나처럼 수익화에 대한 고민없이 오랜 시간 포스팅만 열심히 해온 중견 블로거들도 블로그로 뭘 할 수 있을지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솔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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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 반드시 성공하는 주식 투자 입문서, 최신 개정증보판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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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소비심리는 크게 줄었지만 주식이나 로또(복권)로 대박을 기대하는 열풍은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는 사람들도 많이 봤지만 '내 주식만 내려간다'라며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엇이 이들의 투자 차이를 만든 것일까? 주식 투자에도 왕도는 없다고 했던가? 결국 주식도 투자자 스스로 업종을 분석하고 투자처를 잘 물색해야 한다. 물론 주식 이론과 투자 실전 경험이 많다고 해서 꼭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 초보자들이라면 궁금한 것들이 많을 것이다.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은 2000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24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는데, 이번에 최신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주식 관련 기사와 예제들을 통해 주식의 변화와 흐름을 어떻게 분석하는지에 대해 설명했고, 최신 정보를 더해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p.30

주식거래는 여러 경로로 이뤄진다. 투자자끼리 직접 매매할 수도 있고, 거래 중재자를 끼워 매매하기도 한다. 가장 흔한 경로는, 체계를 갖추고 운영하는 잘 조직된 시장에서 공인 중개자를 두고 일정 거래 원칙을 따라 공개리에 경쟁 매매하는 것이다.


p.64

주식시장은 주 5일제로 운영하며 공휴일에 쉬는 것이 원칙이다. 증권사 영업일도 마찬가지다. 가령 주문이 화요일에 체결되고 수요일이 공휴일이라면, 결재는 화요일부터 세어 수요일을 건너뛰고 3일째인 금요일에 이뤄진다.



특히 주식 초보자라면 주식은 어떻게 사고파는지, 주식 거래를 위한 계좌는 어떻게 만들고 관리해야 하는지, 주문은 어떻게 넣고, 뭘 체결하면 되는지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주식과 관련된 용어는 물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들을 제대로 알고 싶을 것이다.


주식을 팔든 사든 거래는 꼭 한다고 마음먹고 주문하면서 내게 가장 유리한 매매가를 부를 방도는 없을까? 이럴 때는 매매할 종목과 수량을 지정하고 '최유리 지정가 주문'을 하면 된다. 여기서 최유리 지정가 주문이란, 원하는 매매가를 부를 때 거래가 가능한 가격 범위에서 주문자에게 가장 유리한 가격을 고르는 주문 방식이다.


또한 반대매매가 늘면 왜 깡통계좌를 걱정해야 하는지, 주가지수 그래프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종목과 타이밍은 어떻게 고를지, 시세 고점과 저점은 어떻게 알아보는지 등등. 저자는 주식 초보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답변해 주고 있어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그동안 잘 몰랐던 주식의 세계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p.166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았던 1997년 후반에서 1998년 초, 원화 환율이 단 며칠 새 달러당 900원에서 1500원대로 폭등했다. 그러자 외국인이 거센 '팔자' 공세를 펴서 코스피지수가 금세 반토막이 났고, 그 뒤에 환율 폭등세가 더 심해졌다. 외국인이 일제히 주식을 팔아 얻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 들고나갔기 때문이다. 환율 폭등이 주가 폭락을 부르고, 주가 폭락이 환율 폭등을 부르는 악순환이 벌어진 경우다.


p.257

흔히 '주식은 여유 자금으로 장기간 투자하는 게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한다. 솔직히 우리 증시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얘기다. 우리 증시는 선진국에 비해 안정성과 투명성이 떨어지고 시장 관리·감독이 느슨한 탓도 있어, 투기 성향이 높고 주가가 매우 자주 출렁거리기 때문이다. 주가에 변덕이 심한 탓에 투자 성향도 개인·기관할 것 없이 단기적이다.



이 책은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쉽게 정리해 설명했다. 주식시장 작동 원리, 투자 이론과 전략 등 주식 관련 기본 원리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주식 초보자들이 궁금해하는 거래계좌 열기, 주문과 체결에 이르는 과정, 시세 정보와 시장 흐름 보는 법, 종목 선정을 위한 다양한 분석 기법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관련 기사’ 코너를 통해 주식 이론과 투자법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추가했다.



이 포스팅은 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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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 마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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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치는 무엇일까? 살다 보면 인간관계를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겨 고민이 될 때가 있다. 특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 때는 누군가에게 자문이라도 구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챙겨 보면 좋을 책이 새로 나왔다.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은 인생의 가치를 높여줄 짧고 강한 한마디를 모은 책이다. 일본 정신과 의사 토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불안감을 떨쳐내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좀 더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마음 치료제를 처방해 주고 있다.


이 책에는 누구나 겪게 되는 인생 고민에 바로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221개의 '마음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는데, 찬찬히 읽다 보면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정서적 치료방법은 물론 본인 스스로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하나씩 풀어냈다.



개인적으로 지난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마음도 몸도 많이 지쳤던 적이 있는데, 저자는 마음에도 '컨디션'이라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일을 생각해 낼 때 평소보다 작은 일이 더 걱정될 때, 감정의 기복이 클 때 등과 같은 상황이 생기면 그냥 뒹굴뒹굴해보면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살다 보면 과거의 일 때문에 과거를 잊지 못해 현재의 삶을 망치는 경우들이 있는데, 저자는 현재와 미래를 우선으로 생각하면 과거에 대해 신경 쓰지 않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과거를 잊지 못한다면 우선순위를 잘못 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를 우선으로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다른 사람을 실망시켜도 괜찮아요 / 인간관계는 사실 개선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 사실 진짜 고민해야 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아요 / 강해지는 방법은, 집착을 줄이는 거예요까지 4개의 챕터로 나눠 주제별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처방전을 주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기대한 것처럼 특별하지 않은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단순히 해결 방법을 말해 주기보단 독자 스스로 각자의 상황에 맞춰 해결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책상 위에 두고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가 필요할 때 꺼내 읽어 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포스팅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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