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업그레이드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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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권력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될 때가 많은데, 인생의 목표가 부자라고 말하며 돈 걱정 없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소위 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부를 축적했을지 궁금하지 않은가?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상위 5%에 해당하는 부자의 순자산은 14억 1318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구의 평균 순자산 6억 2944만원의 약 2.2배 수준으로, 상위 5% 부자의 자산은 부동산(57.4%)과 금융자산(34.8%)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상위 5%에 해당하는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누구나 쉽게 어디에든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오케팅(Oketing)'을 소개한 새롭게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된 <오케팅>은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 실천을 소개한 책으로, 이 책의 저자인 오두환 작가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p.63

마케팅이라는 것이 그렇다. 의도하지 않아도 사업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무수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도 '무의식적'으로 말이다. 마케팅에 대해 전혀 몰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존을 위한 마케팅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나 역시 마케팅을 공부하지 않고, 오케팅 전략을 개발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도 스스로 마케팅을 해 왔음을 까맣게 몰랐을 것이다.



예전에 저자가 쓴 <광고 8원칙>을 읽었던 적도 있는데, 그는 이 책 <오케팅>에서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상위 5% 부자가 되고, 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마케팅'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특별해져야 한다며 기업이든, 제품이든, 서비스든 간에 '자신을 파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마케팅 즉, '오케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자는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을 알리고 홍보하는 생계형 마케팅을 해왔기 때문에 오케팅이라고 해서 어렵게 느낄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오케팅으로 상위 5%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저자가 실제로 오케팅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오케팅을 실전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번 리커버 에디션에서는 오케팅을 곱씹어 볼 수 있도록 15단계 나눈 빈칸에 자신의 오케팅 전략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소개했다. 자신이 오케팅을 통해 마케팅하려는 대상을 정하고, 15단계를 거치면서 각각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주된 전략과 내용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p.133

'그것이 무엇이든 회사에 이익이 되게 하라'

나는 이것을 우리 회사의 비전으로 세우고 직원들에게 알렸다. 회사의 이익이 곧 직원의 이익이 되고, 협력사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늙어 죽는 그날까지 나를 도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반드시 의식주 걱정 없는, 내가 그토록 꿈꾸던 경제적 자유를 얻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다행히 직원들 대다수가 새로운 비전에 공감해 주었다. 그렇게 회사의 주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저자는 오케팅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다면 '더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오케팅'을 습관처럼 해보라고 말했다. 많은 이들이 상위 5%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물론 상위 5%가 아니더라도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어도 삶이 보장된다면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직장 생활로, 간신히 삶을 지탱하는 자영업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그가 입이 부르트게 말하고자 하는 오케팅이란 무엇인가? 뭐가 오케팅이고 오케팅은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이런저런 궁금증과 함께 정말 오케팅이란 것을 실천하면 상위 5%의 부자가 될 수 있단 말인지 여전히 궁금한 것들이 많아진다.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오케팅 전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대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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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맹성렬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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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비행체(Unidentified Flying Object)'를 뜻하는 'UFO'에 대한 관심은 UFO를 믿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뉜 가운데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UFO란 이름이 붙은 것은 일반적인 판단 기준으로 식별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를 의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비행기를 비롯해 기상 현상, 또는 다른 인공적인 물체로 설명할 수 없는 모든 비행 물체를 통칭하는 용어로 UFO가 사용되어 왔다.


한편 미국에서는 2017년부터 'UFO' 대신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즉 '미확인 항공 현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기존에 사용했던 UFO에서 '미확인'이라는 용어가 단순히 정체를 알 수 없다는 의미일 뿐, 외계 생명체와 관련이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지는 않고 있고, 과학적 엄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9월, NASA는 많은 관심을 모았던 '미확인 비행 현상(UAP) 독립 연구팀 보고서'를 발표하며, 현재까지 검토를 거친 과학 문헌 상에서 UAP의 외계 기원을 시사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FO는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단순한 호기심 이상으로 UFO를 직접 목격했다는 사례들도 나오고 있고,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가능성의 끈을 여전히 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p.49

1995년 9월 4일 새벽 1시 30분경, 의정부 근처인 경기도 양주군 남면 황방2리 원당 저수지에서 김모 씨와 그의 친구 한 명이 야간 낚시를 하고 있었다. 이때 그들은 200~300m 정도 높이에서 저수지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괴비행체를 목격했다. 대략 집 채 만한 이 비행체는 눈부신 발광체로, 지나가는 동안 저수지를 환하게 밝혔다고 한다.


p.108

워싱턴 DC 인근 상공에서 UFO들의 출몰이 지속되자, 다음날 새벽 1시 30분경 또다시 F-94 요격기 2대가 뉴캐슬 기지에서 긴급 출격했다. 이번에는 제트기들이 그 물체에 바싹 접근했는데도 레이더 화면에서 표적이 사라지지 않았다. 마침내 조종사들도 그 이상한 불빛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



최근 생능출판사에서 출간된 <UFO...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는 천재 공학자이자 괴짜 과학자로 불리는 맹성렬 저자가 30년 넘게 UFO에 대해 연구해온 여러 가지 사례와 조사 자료들을 모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UFO 증후군 혹은 현상이 인류의 민속 신앙 발생이나 종교 기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는 시각에서 출발해 소개했던 <UFO 신드롬>을 저술했던 경험들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는 성모마리아 출현과 같은 종교적인 체험이 UFO 접촉이나 피랍 같은 UFO 체험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또한 UFO 현상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기 시작해 체험자들의 인간의 기본적인 이해의 경계를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 책에서는 UFO 목격담을 비롯해 외계인의 만남, 그리고 그 너머에 숨겨진 신비로운 현상들을 풀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UFO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들을 모으고 분석해 온 저자는 자신이 직접 수집한 자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UFO 현상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함으로써 UFO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UFO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p.108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클린턴과 아들 부시 정권 시절 미 국방부 정보 담당 차관보를 역임했던 크리스토퍼 멜론이 그해 한 국방부 정보 관료로부터 3편의 UFO 동영상들이 담긴 USB와 함께 관련 자료 파일을 전달받았다. 이 자료는 <뉴욕 타임스>에 제보됐고 미 국방부에서 2000년대에 비공식인 UFO 조사팀이 가동됐다는 사실이 기사로 폭로됐다.


p.176

이런 법 개정은 지금까지 사용하던 UAP라는 용어의 재정의에 해당한다. 즉, 원래는 UAP가 미확인 공중 현상이었지만, 이제는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미확인 항공 우주-해저 현상'이 된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이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UFO는 존재한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는 우리의 과학 기술을 완전히 넘어선 고도의 문명과 관련된 그런 존재들이 UFO와 관련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우리에게 뭔가 대화를 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UFO가 외계 생명체의 우주선인지, 미확인 항공 현상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는 증거는 점점 더 쌓여가고 있다. 또한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흥미로운 현상들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더 많은 연구와 과학적 탐구가 있어야겠지만 UFO의 정체를 밝혀낼 날이 오길 기대한다.



이 포스팅은 생능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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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강의 - 10개의 강의로 영국사 쉽게 이해하기
곤도 가즈히코 지음, 김경원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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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의 선사시대부터 로마와 바이킹의 도래, 영국국교회, 명예혁명과 산업혁명, 빅토리아시대, 세계대전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국의 통사를 다룬 책이 새로 나왔다. <영국사 강의>는 영국이라는 나라가 자연·지리적으로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역사적으로는 또 어떻게 형성되고 무너지고 재구축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영국은 유럽 서부에 위치한 섬나라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를 합친 연방국가 형태를 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영국은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고 앵글로색슨족, 노르만족 등이 이동하면서 다양한 민족이 모여 형성됐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영국이란 나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p.33

웨일스나 스코틀랜드의 지배는 안정적이지 못했기에 로마인은 잉글랜드 변경에 요새를 짓고 군대를 주둔시켰다. 직선 도로의 네트워크가 갖추어지고 켄터베리, 윈체스터, 엑서터, 글로스터, 체스터, 노리치, 링컨, 요크 등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 도시가 세워졌다.


p.103

백년전쟁이 끝난 해와 같은 해인 1453년 오스만제국은 동로마(비잔틴) 제국을 정복했다. 이 무렵부터 약 1620년까지 '긴 16세기'는 변화와 성장의 시대이자 대항해, 대교역, 대이동의 시대였다.




또한 영국은 셰익스피어를 비롯해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스 등 유명한 작가들이 태어난 나라로 유명하다. 비틀스, 롤링 스톤즈, 엘튼 존 등 세계적인 팝 음악가들도 배출했다. <해리 포터>, <제임스 본드> 등 세계적인 영화 시리즈가 만들어진 나라이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비롯해 런던탑,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도 많다.


16세기 튜더 왕조는 절대 왕정을 확립하고 왕권을 강화했으며, 헨리 8세는 영국 교회를 설립하고 종교 개혁을 진행했다. 또한 튜더 왕조는 잉글랜드 경제를 발전시키고 무역을 확대했으며, 르네상스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영국 문화를 발전시켰다.


p.169

1628년 전쟁 비용을 징수하기 위해 소집한 의회는 세출을 인정하는 대신 '권리청원'을 제출했다. 논쟁을 벌인 안건은 모두 올바른 신앙인가 가톨릭인가, 자유인가 전제인가 하는 대립의 울타리 안에 있었다. 왕은 신경에 거슬리는 의회를 참지 못하여 1629년에 의회를 중단하고는 2년 동안 소집하지 않았다.


p.256

제2차 백년전쟁 후반의 영국 식민지주의는 이들을 취해오던 아메리카의 계몽적 식민자들에게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프랑스는 7년 전쟁의 원한을 갚으려는 듯 아메리카 반란군을 지원했고 스페인과 러시아도 프랑스의 길을 따라갔다. 이에 국제적으로 고립한 영국은 패했다. 그런데 미국 독립 전쟁은 머지않아 패전국 영국, 전승국 프랑스 양국에 중대한 결과를 안겨준다.




18세기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영국은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 인해 영국의 경제는 큰 피해를 입었고, 냉전시대로 불렸던 미국과 소련이 초강대국으로 등장하면서 영국의 국제적 영향력은 크게 약화됐다. 또한 식민지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영국 제국은 붕괴됐다.


영국 제국의 붕괴를 맞았지만, 여전히 세계 강국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오늘날에도 이어져 영국은 문학, 음악,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책은 영국의 시대적인 변화를 한눈에 파악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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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유튜브 돈 벌기 첫걸음 - 유튜브 입문자를 위한 채널 성장과 수익 창출의 모든 것
유튜브신쌤(신동건) 지음 / 제이펍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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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시간 58분 동안 유튜브를 시청한다는 통계를 보면 다른 SNS 플랫폼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손안의 TV라 불리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유튜브 시청 시간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유튜브 1인당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60분으로,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유튜브 채널을 직접 개설해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도 급격히 늘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면 호락호락 하지 않다. 직장인 N잡러 시대에 대표적인 부업으로 떠오른 유튜브를 정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튜브 운영 입문 도서가 새로 나왔다.


p.24

주말에도 너무 바빠서 영상을 만들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주말 약속이 있는 날에는 영상을 제작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아침과 저녁에 남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틈틈이 준비했습니다. 일단 머릿속에 '일주일에 1개'를 무조건 올린다는 목표가 있으니,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유튜브 돈 벌기 첫걸음>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유튜브 교육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리한 핵심 노하우들을 담았다. 특히 유튜버 초보자나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조회 수나 구독자 수가 늘지 않아 고민인 유튜버 운영자들이 보면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이 책은 부업으로 유튜브에 도전한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튜브 영상 제작은 물론 자신의 채널에 방문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운영을 통해 수익화를 창출하는 노하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중요한 건 채널 기획을 하고 일정한 패턴으로 꾸준하게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블로그나 유튜브는 물론 다른 SNS 채널이나 플랫폼에서도 마찬가지다.


p.82

유튜브신쌤 채널의 경우에는 기획 단계에서 먼저 제목, 썸네일에 들어갈 문구를 작성하고 간단한 목차를 정하고나서 대본을 작성합니다. 여러 공간에서 촬영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촬영할지 화면의 구도, 카메라의 위치 등을 구체적으로 기획해 놓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기획안은 내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만 구사애 놓으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채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찾는 방법, 영상 촬영 방식 및 촬영 장비 추천, 초보 크리에이터라면 어렵게 느껴지는 알고리즘과 검색 엔진 최적화 요령 등 초보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준다.


또한 유튜브로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브랜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세스와 최신 유튜브 트렌드인 쇼츠 운영 방법도 소개했다. 온라인 비즈니스 시대를 맞아 어떻게 하면 유튜브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인 초보 유튜버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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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스타트업 - 지구적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는 안내서
박종구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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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스타트업은 과학이나 공학 분야의 심층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신생 기업을 말한다. 일반적인 스타트업과 달리 높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오랜 연구 기간이 필요하고, 기술적 진입 장벽이 있다. 또한 높은 실패 가능성이 있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능북스에 새롭게 출시된 <딥테크 스타트업>은 딥테크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따라가는 한편, 일반인이나 투자 영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딥테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로써 딥테크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p.32

'딥테크(deep tech)'는 아직 폭넓게 정착되지 않은 용어다. 따라서 딥테크를 체계적으로 논하는 것이 무리일 수 있으며 이 시점에 소개하는 것조차도 다소 이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딥테크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고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정책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나라가 늘고 있으므로 다소 모호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p.55

BCG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요건을 재원, 시장 접근, 기술 전문성, 재능 지원 등 여섯 가지로 압축하고 있다. 이 중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 전문성을 제외한 나머지 요건은 외부 환경, 즉 딥테크 생태계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다. 생태계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으면 딥테크 스타트업과 성격이 전혀 다른 일반 스타트업의 생태계 환경에서 성장해야 하므로 그만큼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딥테크의 배경이 되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만 하는 환경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고, 2장에서는 딥테크란 무엇인지, 3장에서는 딥테크 비즈니스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서술했다. 4장에서는 딥테크가 출현하게 된 사회경제적, 과학기술적 배경을 소개하고, 5장에서는 딥테크가 성장하게 된 환경과 딥테크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설명했다.


6장에서는 딥테크 투자와 정책 현황에 대해 알려주고, 7장에서는 딥테크를 개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8장에서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9장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성 중인 딥테크의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10장에서는 향후 딥테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술했다.


p.109

수십 년 혹은 100년 이상 발전해 온 산업은 기술을 꾸준히 진화시켜 온 결과 효율이 높아질 대로 높아졌고 이제는 거의 한계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 따라서 동일한 기술 영역에서 탄소 배출을 추가로 줄일 수 있는 여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153

세계에서 딥테크 영역에 투자하고 있는 기관은 2020년 약 1,645개이며 미국 751개, 영국 165개, 프랑스 112개, 네덜란드 48개, 싱가포르 34개 등 여러 나라에 분포하고 있다. 2020년 딥테크 분야별 투자 규모는 합성생물학 336억 달러(54.4%), AI 96억 달러(15.5%), 첨단소재 82억 달러(13.3%), 드론/로봇 52억 달러(8.4%), 포토닉스/전자 45억 달러(7.3%), 기타 7억 달러(1.1%)이다. 합성생물학, AI, 첨단소재 등 3개 분야에 전체 투자의 80% 이상이 집중되고 있다.



이 책에서 주목한 딥테크 스타트업으로는 AI 및 머신러닝용 가속장치를 개발하는 영국의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를 비롯해 3D프린팅 시스템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미국의 공개기업 '데스크톱 메탈',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유전자 치료와 유전자 편집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빔 테라퓨틱스' 등 다수의 업체들이 소개되고 있다. 처음 듣거나 낯선 이름일 수 있는데, 왜 이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직은 생소하게 들리는 '딥테크'에 대해 이해하는 한편 딥테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통해 딥테크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딥테크가 여러 가능한 선택 중 하나가 아니라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피할 수 없는 움직임이며 동시에 대단히 큰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되기를 기대한고 전했다.



이 포스팅은 생능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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