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정도를 이 시리즈에 묻혀 살았다.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런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그가 펼쳐놓은 이야기에 빠져들다보면 감정이입이 되어 헤어나오질 못한다. 이게 내 문제다 !!

 

"모든 예술작품은 가장 자연주의적인 것 조차도 현실의 이상화이며, 하나의 전설, 일종의 유토피아이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그렇지 우리 주위에 있는 일명 예술이라는 것들은 그 개인들에게는 일종의 이상화이며 유토피아이지 않는가? 인간이라는 종자체가 어떤 환상을 꿈꿀수 없다면 존재할 수 있을까?  내 주위에 수없이 떨어지는 자극들, 그 속에서 무엇인가를 찾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며 착각해야 살아갈수 있는 존재...

 

르네상스부터 서양의 생각을 쫒아가다 보면 꼭 내 생각의 여정을 쫓아가는 기분이다. 결론은 없지만 그게 내게 주어진 시지프스의 돌덩이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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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깨짱 2012-06-1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 시리즈 읽을만 한가요? 사기 전에 교보가서 몇 페이지 봤는데 영 어려워서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군자란 2012-06-13 09:26   좋아요 0 | URL
저도 이책을 처음 접한지는 군대 제대하고 백수로 있을때니까 벌써 20년이 다 돼가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이해를 했을 지...아마 의무감이 반이었을 겁니다. 그러다 또 한번 읽다가 또 포기하고.... 쉽지 않죠.
책도 가끔씩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그 책이 확 다가올때가 있죠. 집에다 사놓고 기다리는 겁니다...좀 돈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은 그 소장가치가 충분합니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 - 르네쌍스, 매너리즘, 바로끄, 개정판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
아르놀트 하우저 지음, 백낙청 외 옮김 / 창비 / 199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 묵을 수록 그 뒷 맛은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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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는 내가 평생 책을 읽어가며 찾아가는 주제이다. 오늘은 문득 이 질문이 참으로 무의미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읽었던 라마찬드란의 책이나 올리버 색스의 책들을 읽다보면 인간도 결국은 지구상에 생명체의 일부분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게 결론이다. 당연한 결론 같지만 이 결론까지 도달하기에는 너무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인간도 결국은 내가 너무 심하게 몰아붙쳐서 좀비와 별다른게 있을게 싶다. 그 머리에 어떤 소프트웨어가 장착만 되면 결국은 컴퓨터나 좀비와 차이가 있을까? 이런 결론에 너무 비극적인가. 그것은 아닌가 싶다.  얼마전 법정스님의 유언을 보면 나는 그 양반의 이야기에 100% 공감을 한다. 돌아갈때를 준비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사는것, 하고싶은 말을 적게하고, 먹고 싶은 것은 될 수 있으면 소박하게 먹고, 조용히 나을 뒤돌아 보며 사는것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

 

살아가면서 항상 후회하는것은 말이다. 가장 큰 지혜는 말을 아끼는 것이 삶의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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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과 처음 인연을 맺었던 시기는 군 제대하고 백수로 시립도서관을 배회하면 어두운 도서관 지하식당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 책을 이해하지도 못했지만 제목이 맘에 들어 2-3달에 거쳐 4권까지 읽었던 것 같다.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했는지, 그냥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읽어냈는 지는 모르겠으나 읽고 난뒤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직장 생활를 하고 한참후에 다시 현재 개정판을 다시 구입해 시도했다가 그냥 저냥 끝난 책이었는데....

 

 

 

 

 

 

최근 이 책을 구입하고 난 뒤 어느 리뷰에서인가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와 젠더의 서양미술사, 문학와 예술의 사회사가  서양미술사의 3대 책이라는 이야기에 필이 꼿혀 문예사와 이 책을 같이 읽고 있다.

 

오늘 아침에야  중세의 고딕 미술을 마치고 문예사 2권 르내상스를 읽고 있는데 처음 만난 둣 가슴이 두근거리며 이책들을 읽고 있다.

 

역시 고전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 아마도 앞으로의 시간들도 이런 고전과의 시간들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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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 - 그의 생애와 시대
이사야 벌린 지음, 안규남 옮김 / 미다스북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산발한 마르크스가 대가의 손길 한방에, 산뜻한 마르크스로 변했다. 이사야 벌린의 다른 책들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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