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정도를 이 시리즈에 묻혀 살았다.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런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그가 펼쳐놓은 이야기에 빠져들다보면 감정이입이 되어 헤어나오질 못한다. 이게 내 문제다 !!
"모든 예술작품은 가장 자연주의적인 것 조차도 현실의 이상화이며, 하나의 전설, 일종의 유토피아이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그렇지 우리 주위에 있는 일명 예술이라는 것들은 그 개인들에게는 일종의 이상화이며 유토피아이지 않는가? 인간이라는 종자체가 어떤 환상을 꿈꿀수 없다면 존재할 수 있을까? 내 주위에 수없이 떨어지는 자극들, 그 속에서 무엇인가를 찾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며 착각해야 살아갈수 있는 존재...
르네상스부터 서양의 생각을 쫒아가다 보면 꼭 내 생각의 여정을 쫓아가는 기분이다. 결론은 없지만 그게 내게 주어진 시지프스의 돌덩이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