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다 - 세상에서 가장 빼어난 전쟁 연대기 동아시아와 그 너머 5
개릿 매팅리 지음, 콜린 박.지소철 옮김 / 너머북스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무적함대와 1587 만력 아무일도 없었던해 이 두권의 책은 같은 시간, 서양과 동양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구에 살면서 환경의 영향이 이렇게 다를수 있는지 인간사는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상상력의 힘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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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기억의집님의 "메트릭스에서 살아남기"

님의 생각에 동감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의식도 못믿을 거라는게 두렵습니다. 결국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이기적인 속성이 우리 의식의 본질이기에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자기라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조차도 확정된 것이 없기에 유동적인 삶. 유동적인 가치, 유동적인 존재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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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한깨짱님의 "찬란한 기독교의 역사?"

인간의 우매함을 가장 극적으로 나타내주는 표지가 저는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우매한 존재들이지요. 그러면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존재들,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확신 과 자신감에 오만한 존재들...그 태생적인 한계를 깨닫지 못한 이상 그들이 내린 결론은 결국 모래성일 뿐...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도 그런 존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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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8-30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자란님 글에 무한대 공감~
신을 의지한다고 모든 게 다 해결될 수 있을까 싶어요.
 

예전에는 여름 휴가기간중 2-3일 정도는 시간을 만들어 삼복더위 땀을 흘려가며 책을 읽은 재미가 있어 행복했는데...요즘 도저히 그럴시간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읽고 싶은 책, 마음을 설레게 하는책이 있어 옮겨 놓는다.

1-5권 무리해서 솼다.  알라딘만 좋아 났지....나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먹고 사니 세상은 공평하다...언젠가는 읽겠지... 받아보니 돈이 아깝지는 않다..

 

 

 

 

 

 

 

 

 

 

한번 분 광풍에 휩싸이면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좋은 책을 만나면 행복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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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8-30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세의 가을은 호이징건가 하는 사람의 작품이죠? 이거 꽤 오래된 작품같은데.....예전에 문지에서 나왔던 책인데, 재간 되었나보네요. 읽다가 읽다가 포기한 작품이었어요~

여름 휴가 전 낼 가요. 이런 태풍오는 날에. 비가 오지 말아야하는데 말입니다^^

군자란 2012-08-30 13:06   좋아요 0 | URL
휴가 잘 갔다 오십시요! 내일부터는 날씨가 좀 나아 지겠지요...
 

월 7월 11일자로 새로운 보직을 맡아 하루 하루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살아간다. 역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상당히 축복받는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 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요즘 새삼 깨닫는다. 생존의 본능에 충실한 요즘이 어쩌면 내가 살아가는 진정한이유일수도 있겠다. 그래도 주말에 약간의 시간이 나면 생각의 역사를 야금 야금 읽어나가는게 나의 유일한 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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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8-3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바쁘신가 보네요. 이 글 읽고 페이퍼 다시 올려보니 글을 안 올렸어요. 나이 드니 시간도 후딱 가고 더 정신 없지요. 저는 애들이 다 커서 괜찮을지 알았더니(시간이 남아돌 줄 알았는데) 요즘은 컴에 들어올 시간도 없어요. 큰애 때문이라도 컴 하지 않지만, 사실 제 일도 많아서 거의 못 들어오는 것 같아요^^ 저도 책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