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알고 싶은 인물중 하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보고 도무지 알수 없는 인물. 몇번을 실폐했는지...니체 관련된 책만5-6권이상 되지만 첫고비를 못넘기고 책장에 고이 모셔놓았다. 새해가 지나고 내가 고민하는 지점에 항상 니체가 있었다. 그를 빼놓고는 20세기를 이해할수 없기에  로쟈님의 추천에 다시 한번 도전.... 오늘 아침 서문을 읽어나가는 중 ....

 

 

 

 

 

 

 

 

 

화학은 언제나 읽어보고 싶은 분야중 하나인데 일단 시간이 나면 읽을 생각인데 언제 읽을지는 잘 모르겠다.

 

니체와 비트겐슈타인 아마 현대 20세기 인물중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이 아닐까. 올 한해에는 이 인물들에게 좀더 친근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양자는 내게 언제나 숙제 어려운 주제이지만 항상 땅겨셔 살수 밖에... 없는 책, 누군가 양자를 읽다보면 종교가 생각난다고 이야기를 하던게 생각 난다. 맞다, 종교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주제를 벗어 나서는 어떤 이야기도 합리적일 수 없다. 

 

이 책들을 책꼿이에서 볼수 있다는 것만 해도 무척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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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선진국, 쿠바가 옳았다 - 반反성장 복지국가는 어떻게 가능한가?
요시다 타로 지음, 송제훈 옮김 / 서해문집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성장폭주열차의 그 끝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 모두 그 열차에 같이 타고간 뒤 내자식들에게 남겨진 것은 무엇일까! 외로움일까? 공허함일까? 아무도 그 결과를 알지 못한다. 다만 모두가 불행하다는 것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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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12-31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무리 행복해도 일인 독재가 몇 십년씩 자행되는 나라는 정상적인 나라라고 생각되진 않는데, 오히려 북유럽이 대안 아닐까 싶습니다. 쿠바 국민들이 행복하다면 위험을 감수하면서 플로리다로 헤엄쳐 건너 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그렇고, 군자란님, 해피 뉴 이어고요, 내년에는 뜻한바 모두 이루었으면 합니다. 전 조금씩 대선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지요.

군자란 2013-01-02 09:07   좋아요 0 | URL
어제 집사람과 함께 영화관에 가서 레미제라블를 봤는데 집사람은 아주 좋은영화라고 칭찬을 했지만 저는 그냥 그저 그랬지요.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세상의 일들을 보며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좋은 점, 장점들만을 골라내는 분들보며 아주 부러웠습니다. 아마 책을 읽는 다는 것은 그런 즐거운 장점들을 포기하는 불행한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억의 집님도 올 한해 건강하시고, 뜻한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요즘 대통령 선거철이라 정신이 없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쏟아져 내리는 자극에 이런 책들은 정말 마음을 가라앉게 만든다. 처음 이 책을 만났던 때는 20여년이 넘었을 게다. 6권까지 분량이 많기도 하거니와 내 수준이 이책을 읽은 독서력이 없어서 몇번을 포기하다가 결국은 한번 주욱 3달에 걸쳐 미친체하고 읽어나갔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점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어떤 두꺼운 책도 겁나지 않았다. 그 이후 책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물리적으로 보면 5-600페이지 정도는 읽어야 하는 징크스가 생겼다. 이번주 우연히 집어든 1권 일상생활의 구조의 주제는 수, 쌀, 밀, 옥수수다. 이 책의 미덕은 첫번째로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공허한 공간에 지식을 뿌려대는 뿌리없는 지식이 아니라 통계와 역사적인 자료에 근거한 인간의 밑바닥의 지식들...이게 요즘 돌아가는 세상에 청량제같은 신선함이 느껴진다.

 

요즘 진보와 보수 편가르기에 바쁜 세상에 어쩌면 내게 성서에 나온 시편보다 더 마음을 가라않게 하는 책이 있다면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이런 책들을 써대는 유럽의 지식인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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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게 별로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물론 자식들과 부대끼며 사는것도 쾌락이라면 쾌락이겠지만, 그래도 사람은 그것만 갖고는 버티기 힘들다.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만 살기에는 삶이 너무 무료하지 않는가?  가끔씩 마음에 쏘옥~드는 좋은 책이 다가올때도 됐는데....눈에 띄는 책이 없다. 2년전에 만난 "생각의 역사"의 파노라마 같은 책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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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물리학 - 과학은 인간의 일상과 운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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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을 잘못 정한것 같다. 앨빈 토플러가 쓴 책들이 생각나는 정도....평행우주를 쓴 저자의 명성에 비하면 깊이도 재미도 별로인듯.... 나름 물리학계 석학이 이야기하는 미래의 이야기라면 딱 맞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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