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3분의1일 읽다가 포기!!! (포기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슬럼프에 빠질듯 하다가 만난 책들이

아주 사뿐하게 읽었다. 양자론을 도표나 그림으로 설명하니 읽는 내내 부담없이 읽었다. 양자론을 처음대하는 이들에게나 아주 제격인 책.

 

 

 

 

 

 

 

 

책내용은 고등학생수준의 물리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는 내용이 있어 덮석 문 책.....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책이지만 포기할수 없는 책. 3분의1 정도 읽었는데 계속 들이댓다간 아무래도 슬럼프에 빠질것 같아 아주 가끔씩 만나기로 하였다. 읽는 중에 생각이 든게  이런 책들은 아무 책도 읽을 수 없는 군대나 폐쇄된 곳에서 읽으면 아주 제격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을려면 끈기도 필요하지만 넉넉한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 양자역학법칙을 읽다가 어쩔수 없이 읽었지만 만족감은 최고! 역시 내게는 이런책이 제격이다. 내 전공에 돌아온것 같은 이 평안함이란게 얼마나 좋은지... 책을 읽으면서 다윈도 범부에 지나지 않았다는게 내게는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다윈 파이팅!!!

 

 

 

 

 

 

 

 

 

이 책은 양자론 양자역학법칙을 주문하면서 샀지만 어떤 식이든 이책은 양자역학 법칙을 읽고난 뒤 만나야 한다. 읽고 싶어 안달이지만 그래도 순서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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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03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과연 열릴수 있을까?

백리길도 한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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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출현의 저자가 말하는 비전이 탁월한 학습주도형 인간이 되려면,

 

첮째, 지식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자연과학의 고급지식을 싾는 데 투자해야 한다. 뇌를 이해하기 위해서 물질시스템 시공모두를 설명하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으로까지 이해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

 

둘째 도를 깨치기위해서는 의심덩어리가 커야되고, 강렬한 내적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5년,10년이상 내적으로 질문의 강도를 높여서 학습의 추진력을 삼아야 한다.

 

세째 학문에 미쳐야한다. 어느 수준에 이를때 까지 미친듯이 몰아 붙여하 한다.

 

네째 학습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자연과학과 인물과학의 비율을 7:3정도로  만들어야 한다. 자연과학은 40대가 되기전에 공부해야 한단다. 그래서 내가 머리가 안돌아가나?

 

다섯째 목표량이 중요하다. 임계치를 넘어서면 양은 질로 바뀐다. 그 임계치를 책으로  치면 3천권정도는 된단다.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7:3르로 해서 50대가 될때끼지 3천권정도를 읽다보면 정보가 서로 링크되면서 정보들 사이에서 변화가 일어나 양이 질로 바뀐단다.  이해가 된다.

 

이 양반 이야기가 내게는 상당히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요즘들어 내가 느끼는 벽이란 이런거다.

물리세계를 이해하는 5가지 방정식

 

1. 뉴톤의 제2방정식 F=ma

 

2. 슈뢰딩거 방정식 H파동함수= E파동함수

 

3.디랙방정식

 

4. 대칭원리를 내세우는 양 밀스방정식

 

5. 아인슈타인의 중력장 방정식

 

아인스타인의 장. 맥스웰의 장, 양 밀즈의 장.....

 

식을 너부 복잡해 못쓰겠다. 다만 이 식들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정말 행복하겠다. 이 방정식안에 사실은 자연이 작동하는 결론들이 던져저 있는데 도대체는 나는 먹을 수 없다. 이게 내 벽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내가 할수 있는 어떤것이라도 하고 싶다.수 없이 많은 문장이나 단어들보다 이 식에서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듣고 싶다......거기에서 터져 나오는 소리 없는 외침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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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곳에 확 모아져서 간단한 단위운동을 하죠! 예를 들면 일하다가 잠깐 일어나서 옆의 동료를 찾아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일을 하고, 그 일을 하다가 또 다른 일을 하고 , 이렇게 반복하면서 무수하게 변형되는 운동, 그리고 한군데로 초점이 맞춰있다가 흐려지고 다시 다른 일을 할때 초점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의식, 근육도 의식도 불연속적인 단위들의 순간적인 모임과 흩어짐의 연속이다.

 

2.뇌는 어느시점에서나 오직 이순간에 무엇을 아는 것이 중요한가? 를 기초로 작용한다는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아마 이문장 만큼의 의식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표현한 문장도 드물겁니다. 이런 문장들이 정말 생각의 출현에서 쏟아 지죠! 저에게는 성경을 묵상하듯이...자근 자근 씹어먹듯이 그런 구절들이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즐거운 책읽기 덕택에 아마 나는 중뇌의 중격핵에서 도파민이 분비되고 있는 느낌을 받으며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생명체의 기원을 찾아가는 양성자 펌프, 호흡이나 광합성을 통한 미토콘드리아의 화려한 경연을 바라다 보면 조용한 산사에서 묵언수행을 하면 참선하는 스님들과 내가 생명의 근본현상을 찾아가는 구도의 길이나 별차이가 있을까요? 책읽기를 통해서도 충분이 그 경지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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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

그림으로 읽는 뇌과학 통에 푹 빠져 산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 구나...

처음에는 그렇게 낯설던 단어들이 어느새 이제는 으~응...어~ 하면서 따라갈 정도는 된게 기특도 하구나. 분량이 만만치 않아 들고 다닐수 없어 집에 고이 모셔놓고 아침퇴근전에 40분 정도, 퇴근하고 1시간 정도 솔직히 저녁에는 피곤해 집중력이 엄청 떨어진다...

한달을 내내 시간만 나면 이 책을 갖고 부대끼니 집사람이 며칠전에는 관심을 표하는데...함부로 내가 내린 결론들을 이야기 하기에는 집사람의 거부감이 걱정되 아주 삥잉 돌여 이야기 하니 예전보다는 훨씬 부드러워 졌더구먼....

막바지에 들어선 지금...이 책을 내려놓기가 두렵다. 다시 또 이런책들을 만날까? 후유증이 상당히 갈것 같다... 즐거운 책읽기란게 얼마나 행복한지...

 

2013. 4. 25.

엊그제 드디어 뇌과학 초벌구이를 끝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공은 내 마음을 꽉채웠다.

그중에서도 10장의 기억의 실체부분은 아마 이 책의 화룡점정이 아닐까?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어렵지만 이 부분은 정말 읽으면서도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거의 지식이 내 보기에는 생체의학을 전공하는 전문가들에게나 다가갈수 있는 지식이라는 생각에 그저 암호을 읽듯이 책장을 넘겼다. 오늘 아침 그 부분을 다시 떠들어 보면서 G단백질수용체,와 유전자에서 단백질로 진행해 나가는 과정은 아마 내게 지적은 모험정신을 샘솟게 만든다.

 

이 부분은 전문가에게 직접설명을 들어야할 필요를 느낀다. 그림으로도 한계가 있는 듯하다....

 

 

 

 무턱대고 저자 이름하나 보고 샀다. 역시나 부담스런 분량에다 생소한 단어...의대생들이나 익숙해야할 단어들이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읽어야 하나? 이게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하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다. 이것을 넘어가지 못하면 계속 제자리를 맴돌것임을 나는 본능으로 느낀다.

 

일단 이 책을 읽다가 막히기 시작하면....

서론격으로 예전에 읽었던 악몽에 시달렸던 뇌 생각의 출현에서 나왔던 겹치는 부분으로 되돌아 곱씹으며 읽어 나갔다.

근데~ 생각보다 이 책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너무도 쉽게 이해되는 것은 웬일인지....내공이 싾였나... 하기사 돌머리 아닌 이상 당연하기도 하다. 다시 조금씩 읽어가는 뇌 생각의 출현 역시! 내게는 아껴가며 읽어가야할 보물이라는게 좋다.

 

 

 

주말에 평일. 아침 출근하기전 잠깐 읽어 나간것이 벌써 반절이나 읽어 냈다. 아마 책을 읽는 사람들은 꿈꾼다....이런 책들을 평생 한번은 써보는것이.....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지

  다윈의 진화론의 살아있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이책을 꾸욱 참고 읽어 봐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내몸안에 이토록 확실한 증거들이 살아서 꿈틀대는데 어떻게 부인할 수 있다는 말인가?

 

또 한가지

뇌과학과 양자역학과는 어느정도의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처음 읽을때는 무슨 주문을 읽는 것 같다가도 어느새 빠져드는 중독성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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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3-04-19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오늘 두 번 놀라네요. 아침에 군자라님 서재에 들어와 페이퍼 읽다가 저도 군자란님의 글에 동감해서 제 서재에서 페이퍼 작성하면서 나한테 이런 무한도전 정신이 있었나에 한번 놀래고, 방금 이 책 검색하다가 가격에 두번 놀라고~

군자란 2013-04-20 18:43   좋아요 0 | URL
진짜 가격이 만만치 않죠! 하지만 책값은 할 것 같아요. 그 어렵던 뇌 생각의 출현이 쉽게 느껴져 아마 시간을 내서 다시 정리하면서 천천히 읽을 생각입니다.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물론 저같은 초보자가 이런 양반을 평가한다는 자체가 우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