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기억의집님의 "마릴린 맨슨의 맨얼굴"

종교, 신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면서 시작된 패턴으로 보이는데, 것 참 ! 벗어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종교의 탄생, 인간의 의식의 본질, 양자의 본질 우리인간이 갖고 있는 지식의 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죽을때 까지 찾을 수 없는 답! 아무도 답해줄수 없는 영원한 미로, 다람쥐 쳇바퀴라는 말이 우리 인간의 일생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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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정동호 지음 / 책세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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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니체는 하나의 산이다. 그 산을 넘어야 그 다음이 보인다. 니체를 넘지 못하면 지금의 나을 이해할수 없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가 했던 이야기가 내게 더 절박하게 느껴진다. 무엇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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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 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로랑 베그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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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인간이란 없다. 단지 자신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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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하는 맘으로 오랜만에 주문했다! 솔직히 나이 먹으면 이런 좋은 책들을 질를수 있을지 자신을 못한다. 작년 10월달에 산책도 책꼿이에 그대로 손대보지도 못하고 모셔놓고 있는데 도대체 뭔짓인지. 집사람이 모르기에 망정이자 알면 큰일 날 일을 ....

 

그래도 사야 된다고 내속으로 되뇌이며 마치 내 자신을 설득하듯이 미친체하며 주문했다.

 

게오르기 짐멜

이미 사놓은 모더니티 읽기를 그대로 고이 모셔놓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객기인지? 이 양반 책도 읽을려면 보통이 아니다. 그래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위로해 본다...

 

 

 

 

 

 

 

 

 

 

 

스티브 제이굴드 

 

 

 

 

 

 

 

 

 

 

 

 

 

아무래도 도킨스,대니얼 데넷과 같이 어깨를 같이한 이 양반책을 어찌 무시 할 수 있을까? 전에 사두었던 다윈이후,풀하우스, 인간에 대한 오해를 보면 결코 쉬운 책은 아닌데, 사두어야 한다는 의무감과 함께!

 

그래도 돈도 안되는 이런짓에 취미를 붙인 것을 보면  나도 참 특이한 놈이다.

오랜만에 과소비가 후회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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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2014-07-08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모더니티 읽기는 재미있어요. 가방에 넣어 갖고 다니면서 지하철 탈 때마다 문장문장을 음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돈의 철학을 덥석 주문하기엔 심호흡이 필요하네요. 이 가격이 표상하는 가치를 떠올려야 할만큼

군자란 2014-07-09 09:43   좋아요 0 | URL
짐멜책 모더니티, 돈의 철학 2권모두 책꽂이에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사실 이 양반 책은 웬지 사두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읽고 싶긴 한데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제게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출처 : 불꽃나무님의 "프로이트가 이 책을 읽었으면 뭐라고 했을까.."

프로이드란 인물자체가 20세기 인간이 갖고 있는 불안과 공포를 상징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성욕이란 20세기 이전까지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존재로 수면아래 있었지만, 그가 그욕망를 공식적인 무대위에 당당하게 등장시킨 공로로 치면 상당한 일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피터 게이의 프로이드 평전을 읽기전에는 마르크스, 프로이드, 다윈을 같은 반열에 두고 반드시 거쳐가야할 관문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도 어쩌면 프로이드에게 낚였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요즘 제 느낌입니다. 정리 할 수 없지만,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을 과학이라느 어쩌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옷에다 대중에 욕구에 맞게 그럴싸하게 포장만 한게 아닐까 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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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나무 2013-11-29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세기를 형성한 사람중에 프로이트가 반드시 포함된다는 것은 그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반증하긴 해요. 무의식의 발견은 특히 근대철학의 시발점으로 삼는 데카르트의 '고기토 에르고 숨' 즉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근대의 기반이 되는 명제를 뿌리채 흔들어 버렸으니까요. 그외에도 심리학이나 모든 영역에서의 파급효과는 가히 매머드급임에는 확실해요. 미셀 옹프레는 좀 너무 과격하고 삐딱하다는 느낌이예요. 물론 그가 비판하는 부분중에 충분히 받아들일만한 요소도 있지만 그냥 다 무너뜨릴려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느낌이니 좀 신뢰가 떨어지더라구요.

프로이트도 흔들릴만한 다른 이론이나 평가가 또 나오겠지요..어차피 이론이라는 것이 현상을 설명하는 유통기간이 끝나면 폐지되거나 대체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