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바닥을 닦으며 - 어느 여성 청소노동자의 일기
마이아 에켈뢰브 지음, 이유진 옮김 / 교유서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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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 구제라는 말은 사회복지라는 말로바뀌었다. 신청자 귀에는 빈민 구제만큼이나 나쁘게 들리는 센소리 명칭이다. 만일 인간이 이상해지지 않는다면 세상은 절대로 이상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권력욕으로 가득하여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다란 차이는 늘 존재할 것이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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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한국어 ㅣ 오늘의 젊은 작가 30
문지혁 지음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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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에 관해선 스스로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소위 그런 지식인들이 책을 훔치죠." - P115

만일 부모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싶은데
게이가 될 배짱이 없다면 예술을 하는 게 좋다.
이건 농담이 아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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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한국어 ㅣ 오늘의 젊은 작가 30
문지혁 지음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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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은 나 개인의 성향을 문제 삼기도 했다. 술 담배 안 하고 주말에 교회 가는 너 같은 애가 무슨 소설을 쓰냐? 좀 더우아한 빈정거림도 있었다. 네 글은 《좋은생각》 같은 잡지에 실리면 딱일 것 같아. 《좋은생각》은 물론 좋은 잡지지만 그 시절 나에게 그 말은 모욕적으로 들렸다. 세상에는 ‘진짜‘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너는 절대 아니야.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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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한국어 ㅣ 오늘의 젊은 작가 30
문지혁 지음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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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분노만 가득하고 아무 의미도 없는 바보 천치의 이야기, 그게 바로 인생이야.

_ 코리안 알파벳 중 - P13

첫 수업의 목표는 가장 기본적인 인사말을 가르치는 거였다. 나는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부분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안녕하세요‘만 제대로 알려 줄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이것도 제대로 사용하려면 세 가지 표현을 알아야 했다.

_ 안녕하세요? 중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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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 - 볼수록 매혹적인 우리 유물
이소영 지음 / 낮은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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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다. 먹색을 현색이라고도 하는데 ‘검을 현‘은 서양의 검정과는 다른 아득하고 심오한 색이다. 즉 우주가 생성되기 이전 근원적도의 현묘한 세계를 가리키는데 <석제 필통>에서 그 심원한 색감이 느껴진다.

_ 석제 필통 중 - P71

친환경 재료인 옻칠은 방수, 방충, 방부 효과가 있고 오래 사용하여도 변하지 않아서 가구, 칠기, 공예품 등에 널리 사용했다.

대나무 옷상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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