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리커버 특별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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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다시 읽은 공중그네...첫째가 애기일 때 읽었던 기억만 있고, 책장을 넘기면서 간간히 기억나는 스토리...그 당시 삶이 힘들었기에 글속에서 위안과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심리적으로 우울할 때 읽어볼만하다. 이 책을 다시 선택한 이유는 책은 읽어야하고 가방에 들어갈 가벼운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내용도 유쾌해야 하기 때문이다.

엉뚱하지만 유쾌한 정신과 의사와 5명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특히 3루수편이 기억에 남는다. 첫째가 다시 야구를 했기에 입스가 무엇인지 원인도 알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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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리커버 특별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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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보물은 말이다. 한순간에 사람을 다시 일으켜주는 게말이다. 그런 말을 다루는 일을 하는 자신이 자랑스럽다. 신에게 감사하자. _ 여류작가 중 - P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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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리커버 특별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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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사장‘ 이 되고, 견습생은 ‘인턴‘ 이라 불린다. 폭넓게 사원을모집하기 때문에 고헤이 같은 순수 토박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서커스 조직 전체가 현대화되었고, 그에 따라 개인주의화된것이다. _ 공중그네 중 - P81

아기가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는 용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게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_ 공중그네 중 - P95

공중그네 캐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중요한 건 마음을 비우는 일, 가장 좋은 예가 이라부다. _ 공중그네 중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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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개정판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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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간단하게 읽을 책을 서재에서 찾다가 선택하였다. 살짝 내용을 찾아보고 잠들었다. 잠결에 일본에서 어느 여성을 만나는 꿈을 꾸었다. 가슴이 설레이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그러다가 깬 꿈...<사랑의 이해>에 이어서 이 책을 본 소감은 계속 사랑 관련 소설책에 손이 가는 이유가 어제밤부터 살살해진 가을탓이라. 넷플릭스에서 이 작품의 영화도 검색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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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개정판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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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식생활은 통조림이다. 할아버지 말로는, 노인은 영양이다 뭐다 가리는 것보다 정해진 양을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이 중요한 거라고 한다. - P40

"불륜이라는 건, 말하자면 그 사회에서밖에 통용되지 않는 개념이잖아. 시대에 따라서도 다르고, 일부다처제인 사회에서라면또 달라질 테니까. 하지만 오십 년 동안이나 한 사람만을 줄곧 좋아한다는 건 문화나 역사를 뛰어넘는 일이라고 생각해." - P45

따로따로 떨어지게 되지. 남자는 외딴 섬으로 보내져서 작은배를 타고는 만나러 갈 수도 없어. 하지만 서로 보고 싶은 두 사람의 마음은 엄청나게 강렬해. 그러자 몇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던 섬이 조금씩 육지로 다가와서 마지막에는 달라붙었다는 거야. 두 사람의 마음이 섬을 끌어당긴 거지." - P87

우리는 숨을 죽이고 반디를 보고 있었다. 몇 번 반짝인 후 반디는 조용히 그녀의 어깨에서 날아올랐다. 이번에는 다가올 때와같은 망설임은 없이 똑바로 무리가 있는 뒷산의 숲 쪽으로 날아갔다. 나는 뚫어지게 반디의 모습을 좇았다. 이윽고 반디는 무리속으로 돌아갔다. 동료 사이를 이리저리 날아 무수한 작은 빛에섞여 찾을 수 없게 되었다. - P130

"생명이 한정되어 있다는 건 어쩐지 이상한 기분이야. 당연한일이지만, 평소에는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느끼지 않고 살아가고
있으니까." - P136

"죽음은 결코 아름답지 않아. 단지 비참하고 허무한 것이라고, 그건어쩔 수 없는 거잖아." - P198

"실현된 것이라면 인간은 금방 잊어버리지. 그런데 실현되지않은 것은 언제까지고 소중하게 가슴속에서 키워간다. 꿈이라는가 동경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모두 그러한 것이지. 인생의 아름다움이라고 하는 것은 실현되지 않은 것에 대한 생각에 의해서생겨나는 게 아닐까? 실현되지 않은 것이 있다 해도 아무 가치없이 남겨지는 게 아니다. 아름다움으로써 사실은 이미 실현되어있는 거란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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