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가 아이에게 질문을 던질 때도 많다. 사춘기라 퉁명스러울 때도 많지만 어떤 상황이든, 무엇을 묻든 아이도 되도록 설명하고 대답해주려 한다. 물론 사생활을 묻는 질문은 예외다. 그런 건 요구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아이와 나눠야 할 건대화와 토론이지 취조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묻는다고 모두 질문은 아닌 것이다. (p218) _ 무엇이든 물어봐
혐오가 팽배한 사회는 불안하지만 배척을 용인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p.249) _ 쫒겨난 늑대는 어디로 가야 할까 중에서
마음은 중앙으로 향하고, 욕망은 상단에서 춤을 추다 곤두박질치면 위로는 늘 내가 돌아보지 않던 자리에서 찾아온다. (p.227) _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위로 중